카메룬, 커피 산업 촉진 노력
입력 2019.04.24 (09:49)
수정 2019.04.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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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부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에서 커피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카메룬의 고급 커피들을 곳곳에서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데요.
카메룬은 한때 세계 10위 권의 커피 생산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생산량이 지난 1990년 15만 6천 톤에서 현재는 2만 5천 톤으로 급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커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탕가나/카메룬 무역부 장관 : "먼저 국내 커피 소비가 늘게 되면 생산도 증가할 것입니다."]
최근 몇 해 커피 원두 가격이 연이어 크게 떨어지자 생산을 포기한 커피 농가들이 속출했는데요.
카메룬 당국은 국내 소비 촉진과 더불어 유럽 주요 시장 외에 이웃 아프리카와 아시아까지 수출을 늘리는 등 커피 산업 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앙드레/커피 생산 공장 : "우리는 생산량의 90% 정도를 우선 나이지리아, 가봉, 콩고, 차드 같은 이웃 나라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당국은 또한 30만 명의 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커피 마시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시 커피 생산대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카메룬의 고급 커피들을 곳곳에서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데요.
카메룬은 한때 세계 10위 권의 커피 생산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생산량이 지난 1990년 15만 6천 톤에서 현재는 2만 5천 톤으로 급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커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탕가나/카메룬 무역부 장관 : "먼저 국내 커피 소비가 늘게 되면 생산도 증가할 것입니다."]
최근 몇 해 커피 원두 가격이 연이어 크게 떨어지자 생산을 포기한 커피 농가들이 속출했는데요.
카메룬 당국은 국내 소비 촉진과 더불어 유럽 주요 시장 외에 이웃 아프리카와 아시아까지 수출을 늘리는 등 커피 산업 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앙드레/커피 생산 공장 : "우리는 생산량의 90% 정도를 우선 나이지리아, 가봉, 콩고, 차드 같은 이웃 나라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당국은 또한 30만 명의 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커피 마시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시 커피 생산대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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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 커피 산업 촉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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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4 09:50:58
- 수정2019-04-24 09:52:45
아프리카 중부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에서 커피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카메룬의 고급 커피들을 곳곳에서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데요.
카메룬은 한때 세계 10위 권의 커피 생산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생산량이 지난 1990년 15만 6천 톤에서 현재는 2만 5천 톤으로 급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커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탕가나/카메룬 무역부 장관 : "먼저 국내 커피 소비가 늘게 되면 생산도 증가할 것입니다."]
최근 몇 해 커피 원두 가격이 연이어 크게 떨어지자 생산을 포기한 커피 농가들이 속출했는데요.
카메룬 당국은 국내 소비 촉진과 더불어 유럽 주요 시장 외에 이웃 아프리카와 아시아까지 수출을 늘리는 등 커피 산업 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앙드레/커피 생산 공장 : "우리는 생산량의 90% 정도를 우선 나이지리아, 가봉, 콩고, 차드 같은 이웃 나라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당국은 또한 30만 명의 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커피 마시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시 커피 생산대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카메룬의 고급 커피들을 곳곳에서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데요.
카메룬은 한때 세계 10위 권의 커피 생산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생산량이 지난 1990년 15만 6천 톤에서 현재는 2만 5천 톤으로 급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커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탕가나/카메룬 무역부 장관 : "먼저 국내 커피 소비가 늘게 되면 생산도 증가할 것입니다."]
최근 몇 해 커피 원두 가격이 연이어 크게 떨어지자 생산을 포기한 커피 농가들이 속출했는데요.
카메룬 당국은 국내 소비 촉진과 더불어 유럽 주요 시장 외에 이웃 아프리카와 아시아까지 수출을 늘리는 등 커피 산업 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앙드레/커피 생산 공장 : "우리는 생산량의 90% 정도를 우선 나이지리아, 가봉, 콩고, 차드 같은 이웃 나라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당국은 또한 30만 명의 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커피 마시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시 커피 생산대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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