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CNN “北, 웜비어 석방 조건으로 2백만 달러 요구”
입력 2019.04.26 (17:05)
수정 2019.04.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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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017년 오토 웜비어 석방 조건으로 200만 달러, 한화 약 23억 원을 요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CNN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베이징발 기사에서 "북한이 치료비 명복의 청구서를 발행했고, 웜비어가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미 당국자가 돈을 지불한다는 서약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당시 미국 측 특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을 받고 합의서에 서명해줬다고 보도하면서 "엄청나게 뻔뻔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CNN은 관련 내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돈은 지불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베이징발 기사에서 "북한이 치료비 명복의 청구서를 발행했고, 웜비어가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미 당국자가 돈을 지불한다는 서약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당시 미국 측 특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을 받고 합의서에 서명해줬다고 보도하면서 "엄청나게 뻔뻔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CNN은 관련 내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돈은 지불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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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포스트·CNN “北, 웜비어 석방 조건으로 2백만 달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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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6 17:07:48
- 수정2019-04-26 17:10:50
북한이 지난 2017년 오토 웜비어 석방 조건으로 200만 달러, 한화 약 23억 원을 요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CNN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베이징발 기사에서 "북한이 치료비 명복의 청구서를 발행했고, 웜비어가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미 당국자가 돈을 지불한다는 서약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당시 미국 측 특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을 받고 합의서에 서명해줬다고 보도하면서 "엄청나게 뻔뻔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CNN은 관련 내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돈은 지불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베이징발 기사에서 "북한이 치료비 명복의 청구서를 발행했고, 웜비어가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미 당국자가 돈을 지불한다는 서약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당시 미국 측 특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을 받고 합의서에 서명해줬다고 보도하면서 "엄청나게 뻔뻔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CNN은 관련 내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돈은 지불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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