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국당, 호남서 장외투쟁…4당 “민생부터 챙겨야” 외

패스트트랙 철회를 요구하며 장외 투쟁에 돌입한 자유한국당이 오늘은 호남 지역을 방문해 규탄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여야 4당은 민생부터 챙기자며 한국당을 향해 국회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란 원유 제재 예외’ 종료…美·中 협상 변수로

미국이 우리나라와 중국 등 8개국에 대해 한시적으로 인정했던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예외 조치가 종료됐습니다. 중국이 미국의 독자 제재에 강력 반발하면서, 미·중 무역협상의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마약 혐의’ 박유천 검찰 송치…“거짓말 죄송”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호기심에 마약을 시작했다고 자백한 박 씨는, 거짓말을 해 죄송하다며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소문 고가차도 ‘이상 징후’…정밀안전진단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소문 고가차도에서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지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돼 서울시가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합니다. 성수대교 붕괴 원인 중 하나인 '반복 하중' 때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北 “경지면적 늘리자”…인도적 지원 논의 전망

자력갱생을 강조해 온 북한이 곡물 증산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식량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한·미가 조만간 식량 지원 문제를 논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