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물 유포’ 논란…경찰, ‘기자 단톡방’ 내사 착수
입력 2019.05.03 (17:09)
수정 2019.05.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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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이 유포돼 논란을 빚은 일명 '기자 단체대화방'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채팅방을 수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채팅방에서 성관계 불법 촬영물이 유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채팅방에는 주로 기자와 PD들이 참여해 있어 일명 '기자 단톡방'으로 불립니다.
이들은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뿐 아니라 음란물도 유포했고, 성범죄 피해자의 신상정보나 성매매 후기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채팅방을 수사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언론보도가 나왔고, 수사 민원도 접수돼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약 3만 명의 국민이 청원에 동의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근절 운동단체는 한 익명 커뮤니티 앱에 가입된 언론인들이 1차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고, 이후 추가 대화방 3개가 파생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처음 만들어진 단체대화방의 참가자는 약 2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에 파생된 방에서 문제의 영상과 대화들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경찰이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이 유포돼 논란을 빚은 일명 '기자 단체대화방'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채팅방을 수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채팅방에서 성관계 불법 촬영물이 유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채팅방에는 주로 기자와 PD들이 참여해 있어 일명 '기자 단톡방'으로 불립니다.
이들은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뿐 아니라 음란물도 유포했고, 성범죄 피해자의 신상정보나 성매매 후기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채팅방을 수사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언론보도가 나왔고, 수사 민원도 접수돼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약 3만 명의 국민이 청원에 동의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근절 운동단체는 한 익명 커뮤니티 앱에 가입된 언론인들이 1차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고, 이후 추가 대화방 3개가 파생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처음 만들어진 단체대화방의 참가자는 약 2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에 파생된 방에서 문제의 영상과 대화들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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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촬영물 유포’ 논란…경찰, ‘기자 단톡방’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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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3 17:11:33
- 수정2019-05-03 17:25:54
[앵커]
경찰이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이 유포돼 논란을 빚은 일명 '기자 단체대화방'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채팅방을 수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채팅방에서 성관계 불법 촬영물이 유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채팅방에는 주로 기자와 PD들이 참여해 있어 일명 '기자 단톡방'으로 불립니다.
이들은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뿐 아니라 음란물도 유포했고, 성범죄 피해자의 신상정보나 성매매 후기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채팅방을 수사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언론보도가 나왔고, 수사 민원도 접수돼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약 3만 명의 국민이 청원에 동의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근절 운동단체는 한 익명 커뮤니티 앱에 가입된 언론인들이 1차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고, 이후 추가 대화방 3개가 파생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처음 만들어진 단체대화방의 참가자는 약 2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에 파생된 방에서 문제의 영상과 대화들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경찰이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이 유포돼 논란을 빚은 일명 '기자 단체대화방'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채팅방을 수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채팅방에서 성관계 불법 촬영물이 유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채팅방에는 주로 기자와 PD들이 참여해 있어 일명 '기자 단톡방'으로 불립니다.
이들은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뿐 아니라 음란물도 유포했고, 성범죄 피해자의 신상정보나 성매매 후기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채팅방을 수사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언론보도가 나왔고, 수사 민원도 접수돼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약 3만 명의 국민이 청원에 동의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근절 운동단체는 한 익명 커뮤니티 앱에 가입된 언론인들이 1차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고, 이후 추가 대화방 3개가 파생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처음 만들어진 단체대화방의 참가자는 약 2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에 파생된 방에서 문제의 영상과 대화들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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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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