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이른 초여름 더위 속 오존 농도↑·미세먼지 ‘나쁨’

3일 연휴의 시작인 오늘 한낮에는 마치 초여름처럼 더웠습니다.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고온 현상이 이어졌는데요.

내일도 한낮에는 덥겠습니다.

서울이 27도, 의성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열기가 금세 식고 기온이 약 15도 이상 내려가는데요.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연휴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을 많이 계획하실텐데요.

다만, 대기질이 좀 걱정입니다.

한낮에 고온 현상과 함께 오존 농도가 높아지기 시작했고요.

내일도 국내외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축적되면서 중부와 남부 내륙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27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남부 지방 광주의 낮 기온이 27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대체 공휴일인 월요일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고온현상이 물러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