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생애 마지막 3년의 흔적을 찾아…

입력 2019.05.08 (12:38) 수정 2019.05.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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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을 그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대표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1452년 이탈리아 출생의 다빈치는 당시 프랑스 왕이었던 프랑수아 1세의 초청을 받아 프랑스 중서부의 이곳 끌로 뤼세 성에서 생의 마지막 3년을 보냈습니다.

프랑수아 1세는 64세의 그를 진정한 화가이자 건축가, 엔지니어라고 칭하며 파격적인 액수의 연금을 지급했는데요.

미술과 건축, 과학을 아우르는 재능의 소유자였던 다빈치는 왕의 후원을 받으며 궁정 행사 기획과 함께 말년을 주로 과학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그가 남긴 만4천여 페이지 분량의 육필 노트에는 식물학, 천문학, 해부학 등에 대한 뛰어난 연구 내용이 글과 그림으로 간직돼 있습니다.

[생브리/끌로 뤼세성 대표 : "다빈치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글씨를 써서 거울에 비춰봐야 읽을 수 있는데, 혹시 비밀유지를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닐까요?"]

천재 예술가 다빈치는 1519년 5월, 500년 전 이곳에서 생을 마감하고 묻혔는데요.

서거 500주년을 맞은 올해도 많은 사람이 그의 묘를 찾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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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빈치, 생애 마지막 3년의 흔적을 찾아…
    • 입력 2019-05-08 12:43:57
    • 수정2019-05-08 13:24:01
    뉴스 12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을 그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대표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1452년 이탈리아 출생의 다빈치는 당시 프랑스 왕이었던 프랑수아 1세의 초청을 받아 프랑스 중서부의 이곳 끌로 뤼세 성에서 생의 마지막 3년을 보냈습니다.

프랑수아 1세는 64세의 그를 진정한 화가이자 건축가, 엔지니어라고 칭하며 파격적인 액수의 연금을 지급했는데요.

미술과 건축, 과학을 아우르는 재능의 소유자였던 다빈치는 왕의 후원을 받으며 궁정 행사 기획과 함께 말년을 주로 과학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그가 남긴 만4천여 페이지 분량의 육필 노트에는 식물학, 천문학, 해부학 등에 대한 뛰어난 연구 내용이 글과 그림으로 간직돼 있습니다.

[생브리/끌로 뤼세성 대표 : "다빈치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글씨를 써서 거울에 비춰봐야 읽을 수 있는데, 혹시 비밀유지를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닐까요?"]

천재 예술가 다빈치는 1519년 5월, 500년 전 이곳에서 생을 마감하고 묻혔는데요.

서거 500주년을 맞은 올해도 많은 사람이 그의 묘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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