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세계최강 노린다`

입력 2003.03.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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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 안현수가 내일 새벽 개막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의 오노와 중국의 리자준을 상대로 세계정상에 도전합니다.
바르샤바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노와 리자준은 지난해 2월 김동성과 안현수 등 우리 선수들에게 잊기 힘든 악몽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1년, 한국의 에이스로 급성장한 안현수가 그 수모를 갚아주겠다며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안현수는 지난해 12월 4차 월드컵 3000m에서 오노를, 지난 2월 아시안게임 1500m에서는 리자준을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오노와 리자준을 한꺼번에 상대하는 최고 권위의 이번 대회가 진정한 승부라는 것이 안현수의 생각입니다.
⊙안현수(쇼트트랙 국가대표): 열심히 해서 오노 선수나 리자준 선수를 꼭 이기고 종합우승하고 싶습니다.
⊙기자: 여자부에서는 며칠 전 세계 팀 선수권에서 중국의 양양A를 두 번이나 물리친 최은경이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대회 첫날 경기는 남녀 1500m, 안현수 등 우리 선수들이 분위기에 민감한 어린 선수들인만큼 첫날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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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수 `세계최강 노린다`
    • 입력 2003-03-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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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 안현수가 내일 새벽 개막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의 오노와 중국의 리자준을 상대로 세계정상에 도전합니다. 바르샤바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노와 리자준은 지난해 2월 김동성과 안현수 등 우리 선수들에게 잊기 힘든 악몽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1년, 한국의 에이스로 급성장한 안현수가 그 수모를 갚아주겠다며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안현수는 지난해 12월 4차 월드컵 3000m에서 오노를, 지난 2월 아시안게임 1500m에서는 리자준을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오노와 리자준을 한꺼번에 상대하는 최고 권위의 이번 대회가 진정한 승부라는 것이 안현수의 생각입니다. ⊙안현수(쇼트트랙 국가대표): 열심히 해서 오노 선수나 리자준 선수를 꼭 이기고 종합우승하고 싶습니다. ⊙기자: 여자부에서는 며칠 전 세계 팀 선수권에서 중국의 양양A를 두 번이나 물리친 최은경이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대회 첫날 경기는 남녀 1500m, 안현수 등 우리 선수들이 분위기에 민감한 어린 선수들인만큼 첫날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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