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이상 없나? `TV 연설` 가짜 논란
입력 2003.03.21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차 공습 이후 후세인 대통령의 생사 여부에 대한 갖가지 예측보도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군은 개전 이후 이틀 동안 후세인 대통령과 이라크 지도부가 머무는 건물을 겨냥해 수십 발의 미사일과 폭탄을 쏟아부었습니다.
미사일들이 대통령궁과 총리 집무실, 지하벙커 등을 정확하게 타격하면서 후세인 사망설이 퍼져나갔습니다.
미 관리들은 후세인이 폭격 장소에 두 아들과 함께 있었다고 전했고 CBS와 워싱턴 포스트 등은 공습 직후 의료진이 긴급소집된 점을 들어 후세인이 사망하거나 최소한 크게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측은 후세인 대통령에게 아무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하프(이라크 공보장관): 미국이 그의 거처를 공격했지만 대통령과 가족은 무사합니다.
⊙기자: 어제 개전 직후 방송된 후세인 대통령의 육성에 대한 진위 논란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디노 부르조니(전 미 CIA 사진분석가): (TV에 나오는)후세인 대역은 보통 말을 하지 않습니다.
⊙기자: 백악관도 진위를 가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리 플라이셔(전 백악관 대변인): 후세인지 아닌지, 미리 녹화된 것인지 결론 내기 어렵습니다. ⊙
⊙기자: 후세인의 생사를 둘러싼 수많은 추측에도 불구하고 여러 개의 대통령궁과 미로처럼 얽힌 지하벙커의 존재는 후세인의 생존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한승복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군은 개전 이후 이틀 동안 후세인 대통령과 이라크 지도부가 머무는 건물을 겨냥해 수십 발의 미사일과 폭탄을 쏟아부었습니다.
미사일들이 대통령궁과 총리 집무실, 지하벙커 등을 정확하게 타격하면서 후세인 사망설이 퍼져나갔습니다.
미 관리들은 후세인이 폭격 장소에 두 아들과 함께 있었다고 전했고 CBS와 워싱턴 포스트 등은 공습 직후 의료진이 긴급소집된 점을 들어 후세인이 사망하거나 최소한 크게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측은 후세인 대통령에게 아무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하프(이라크 공보장관): 미국이 그의 거처를 공격했지만 대통령과 가족은 무사합니다.
⊙기자: 어제 개전 직후 방송된 후세인 대통령의 육성에 대한 진위 논란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디노 부르조니(전 미 CIA 사진분석가): (TV에 나오는)후세인 대역은 보통 말을 하지 않습니다.
⊙기자: 백악관도 진위를 가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리 플라이셔(전 백악관 대변인): 후세인지 아닌지, 미리 녹화된 것인지 결론 내기 어렵습니다. ⊙
⊙기자: 후세인의 생사를 둘러싼 수많은 추측에도 불구하고 여러 개의 대통령궁과 미로처럼 얽힌 지하벙커의 존재는 후세인의 생존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후세인 이상 없나? `TV 연설` 가짜 논란
-
- 입력 2003-03-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2차 공습 이후 후세인 대통령의 생사 여부에 대한 갖가지 예측보도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군은 개전 이후 이틀 동안 후세인 대통령과 이라크 지도부가 머무는 건물을 겨냥해 수십 발의 미사일과 폭탄을 쏟아부었습니다.
미사일들이 대통령궁과 총리 집무실, 지하벙커 등을 정확하게 타격하면서 후세인 사망설이 퍼져나갔습니다.
미 관리들은 후세인이 폭격 장소에 두 아들과 함께 있었다고 전했고 CBS와 워싱턴 포스트 등은 공습 직후 의료진이 긴급소집된 점을 들어 후세인이 사망하거나 최소한 크게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측은 후세인 대통령에게 아무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하프(이라크 공보장관): 미국이 그의 거처를 공격했지만 대통령과 가족은 무사합니다.
⊙기자: 어제 개전 직후 방송된 후세인 대통령의 육성에 대한 진위 논란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디노 부르조니(전 미 CIA 사진분석가): (TV에 나오는)후세인 대역은 보통 말을 하지 않습니다.
⊙기자: 백악관도 진위를 가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리 플라이셔(전 백악관 대변인): 후세인지 아닌지, 미리 녹화된 것인지 결론 내기 어렵습니다. ⊙
⊙기자: 후세인의 생사를 둘러싼 수많은 추측에도 불구하고 여러 개의 대통령궁과 미로처럼 얽힌 지하벙커의 존재는 후세인의 생존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