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드럼통’ 타고 대서양 횡단 성공

입력 2019.05.11 (07:29) 수정 2019.05.11 (13: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70대 탐험가가 배도 아닌 '드럼통'에 의지한 채 대서양 횡단에 성공해 화제입니다.

프랑스 장 자크 사뱅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길이 3m, 폭 2.1m 크기의 특수제작된 원통형 캡슐을 타고 지난해 12월 26일 모로코 서쪽 카나리 제도를 출발한 지 넉달 만에 카리브해의 프랑스령 마르티니크섬에 도착했습니다.

사뱅 씨는 담수기로 식수를 만들어 마셨고 낚시로 잡은 생선 등으로 식사를 해결했다고 하네요.

조금은 위험한 여행이었긴 했지만 돛이나 모터의 힘 없이 조류와 바람으로만 대서양을 건넌 최초의 인물이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금 세계는] ‘드럼통’ 타고 대서양 횡단 성공
    • 입력 2019-05-11 07:46:12
    • 수정2019-05-11 13:37:56
    뉴스광장
70대 탐험가가 배도 아닌 '드럼통'에 의지한 채 대서양 횡단에 성공해 화제입니다.

프랑스 장 자크 사뱅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길이 3m, 폭 2.1m 크기의 특수제작된 원통형 캡슐을 타고 지난해 12월 26일 모로코 서쪽 카나리 제도를 출발한 지 넉달 만에 카리브해의 프랑스령 마르티니크섬에 도착했습니다.

사뱅 씨는 담수기로 식수를 만들어 마셨고 낚시로 잡은 생선 등으로 식사를 해결했다고 하네요.

조금은 위험한 여행이었긴 했지만 돛이나 모터의 힘 없이 조류와 바람으로만 대서양을 건넌 최초의 인물이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