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알프스 소도시 장식한 ‘물과 빛의 축제’

입력 2019.05.13 (06:50) 수정 2019.05.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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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린 골목길과 고풍스러운 건축물들 사이로 각양각색의 조명 장식이 빛을 발하며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국경 지역의 소도시 '브레사노네'에서 열린 일명 '물과 빛의 축제'입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조명건축물 축제 중 하나로 해마다 5월에 개최되는데요.

특히 올해는 마을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구시가지 분수 광장 20곳과 강변 지대를 중심으로 전 세계 24명의 예술가가 만든 독창적인 야외 조형물과 조명 장식을 설치했는데요.

이 마을의 수자원인 알프스 빙하가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녹아내리고 있다는 사실과 훗날 이 마을 분수대도 완전히 마를 수 있다는 우려의 메시지를 담아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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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알프스 소도시 장식한 ‘물과 빛의 축제’
    • 입력 2019-05-13 06:49:24
    • 수정2019-05-13 07:51:28
    뉴스광장 1부
어둠이 내린 골목길과 고풍스러운 건축물들 사이로 각양각색의 조명 장식이 빛을 발하며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국경 지역의 소도시 '브레사노네'에서 열린 일명 '물과 빛의 축제'입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조명건축물 축제 중 하나로 해마다 5월에 개최되는데요.

특히 올해는 마을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구시가지 분수 광장 20곳과 강변 지대를 중심으로 전 세계 24명의 예술가가 만든 독창적인 야외 조형물과 조명 장식을 설치했는데요.

이 마을의 수자원인 알프스 빙하가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녹아내리고 있다는 사실과 훗날 이 마을 분수대도 완전히 마를 수 있다는 우려의 메시지를 담아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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