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역대급 우승 경쟁’ 맨시티가 웃었다
입력 2019.05.13 (21:54)
수정 2019.05.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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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급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의 최종 승자는 맨시티였습니다.
맨시티가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오른 반면 기적을 꿈꿨던 리버풀은 한 경기만 지고도 우승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역전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은 전반 16분 마네의 선제골로 희망을 쏘아 올렸습니다.
맨시티가 전반 27분 브라이턴에 실점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리버풀의 안필드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맨시티의 상대 브라이턴 유니폼에 입을 맞추는 열성 팬까지 29년 만의 우승을 향한 기대감은 커졌습니다.
하지만 맨시티는 1분 만에 아궤로가 동점을 만들었고, 라포르트가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후반 두 골을 더 보탠 맨시티는 마지막까지 화끈한 공격 축구로 4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리가 챔피언!"]
맨시티는 리버풀의 추격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역대급 우승 경쟁의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리버풀이란 강력한 경쟁자에게 경의를 드러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 "대단한 시즌을 보낸 경쟁자 리버풀에도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가 강력한 그들조차 넘어서 우승했습니다."]
9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무려 14연승을 거둔 맨시티를 끝내 넘지 못했습니다.
딱 한 번 패하고,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승점을 기록하고도 우승이 좌절된 선수들은 대신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로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손흥민은 화끈한 팬 서비스를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역대급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의 최종 승자는 맨시티였습니다.
맨시티가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오른 반면 기적을 꿈꿨던 리버풀은 한 경기만 지고도 우승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역전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은 전반 16분 마네의 선제골로 희망을 쏘아 올렸습니다.
맨시티가 전반 27분 브라이턴에 실점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리버풀의 안필드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맨시티의 상대 브라이턴 유니폼에 입을 맞추는 열성 팬까지 29년 만의 우승을 향한 기대감은 커졌습니다.
하지만 맨시티는 1분 만에 아궤로가 동점을 만들었고, 라포르트가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후반 두 골을 더 보탠 맨시티는 마지막까지 화끈한 공격 축구로 4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리가 챔피언!"]
맨시티는 리버풀의 추격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역대급 우승 경쟁의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리버풀이란 강력한 경쟁자에게 경의를 드러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 "대단한 시즌을 보낸 경쟁자 리버풀에도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가 강력한 그들조차 넘어서 우승했습니다."]
9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무려 14연승을 거둔 맨시티를 끝내 넘지 못했습니다.
딱 한 번 패하고,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승점을 기록하고도 우승이 좌절된 선수들은 대신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로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손흥민은 화끈한 팬 서비스를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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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5-13 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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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의 최종 승자는 맨시티였습니다.
맨시티가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오른 반면 기적을 꿈꿨던 리버풀은 한 경기만 지고도 우승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역전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은 전반 16분 마네의 선제골로 희망을 쏘아 올렸습니다.
맨시티가 전반 27분 브라이턴에 실점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리버풀의 안필드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맨시티의 상대 브라이턴 유니폼에 입을 맞추는 열성 팬까지 29년 만의 우승을 향한 기대감은 커졌습니다.
하지만 맨시티는 1분 만에 아궤로가 동점을 만들었고, 라포르트가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후반 두 골을 더 보탠 맨시티는 마지막까지 화끈한 공격 축구로 4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리가 챔피언!"]
맨시티는 리버풀의 추격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역대급 우승 경쟁의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리버풀이란 강력한 경쟁자에게 경의를 드러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 "대단한 시즌을 보낸 경쟁자 리버풀에도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가 강력한 그들조차 넘어서 우승했습니다."]
9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무려 14연승을 거둔 맨시티를 끝내 넘지 못했습니다.
딱 한 번 패하고,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승점을 기록하고도 우승이 좌절된 선수들은 대신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로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손흥민은 화끈한 팬 서비스를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역대급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의 최종 승자는 맨시티였습니다.
맨시티가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오른 반면 기적을 꿈꿨던 리버풀은 한 경기만 지고도 우승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역전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은 전반 16분 마네의 선제골로 희망을 쏘아 올렸습니다.
맨시티가 전반 27분 브라이턴에 실점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리버풀의 안필드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맨시티의 상대 브라이턴 유니폼에 입을 맞추는 열성 팬까지 29년 만의 우승을 향한 기대감은 커졌습니다.
하지만 맨시티는 1분 만에 아궤로가 동점을 만들었고, 라포르트가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후반 두 골을 더 보탠 맨시티는 마지막까지 화끈한 공격 축구로 4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리가 챔피언!"]
맨시티는 리버풀의 추격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역대급 우승 경쟁의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리버풀이란 강력한 경쟁자에게 경의를 드러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 "대단한 시즌을 보낸 경쟁자 리버풀에도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가 강력한 그들조차 넘어서 우승했습니다."]
9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무려 14연승을 거둔 맨시티를 끝내 넘지 못했습니다.
딱 한 번 패하고,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승점을 기록하고도 우승이 좌절된 선수들은 대신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로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손흥민은 화끈한 팬 서비스를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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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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