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의혹’ 윤중천 이틀 연속 소환…‘무고’ 혐의 등 조사

입력 2019.05.14 (17:04) 수정 2019.05.14 (1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단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이틀 연속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단은 윤 씨를 상대로 최근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수사를 권고한 여성 사업가 A씨와의 쌍방 무고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 과거사위는 윤 씨가 부인과 함께 A씨를 압박할 목적으로 간통 혐의로 고소했고, A씨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성폭행 피해를 짜맞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단은 또, 김 전 차관과의 관계와 뇌물 의혹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윤 씨 등에게서 1억 7천만 원가량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전 차관은 모레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학의 의혹’ 윤중천 이틀 연속 소환…‘무고’ 혐의 등 조사
    • 입력 2019-05-14 17:05:38
    • 수정2019-05-14 17:14:26
    뉴스 5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단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이틀 연속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단은 윤 씨를 상대로 최근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수사를 권고한 여성 사업가 A씨와의 쌍방 무고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 과거사위는 윤 씨가 부인과 함께 A씨를 압박할 목적으로 간통 혐의로 고소했고, A씨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성폭행 피해를 짜맞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단은 또, 김 전 차관과의 관계와 뇌물 의혹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윤 씨 등에게서 1억 7천만 원가량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전 차관은 모레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