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일광욕하는 사람들이 연기자였어?

입력 2019.05.16 (20:44) 수정 2019.05.16 (2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먼저 이탈리아 해변으로 안내할 텐데요.

실제로 해변에 와 있는 건지 아니면 영화 세트장에 온 건지 고개를 갸웃하실 겁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모래에 누워 사람들이 일광욕을 즐깁니다.

가족끼리 또는 친구끼리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는데요.

2층에서 내려다보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이 모든 게 하나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제 58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전시된 ‘태양과 바다' 퍼포먼스인데요.

인공해변에서 20여 명이 '휴양객'을 연기한 겁니다.

'미래에도 이렇게 평화로울 수 있을까?' 질문을 던지며 환경의 재앙을 경고했는데요.

올해 황금사자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또 선박도 하나의 작품이 됐는데요.

스위스 작가는 튀니지 난민 800여명이 전복사고로 목숨을 잃은 배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비엔날레 주제는 '흥미로운 시대를 살아가기를!'이었는데요.

환경 인종 문제 등 무거운 주제를 재기발랄하면서도 날카롭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스토리] 일광욕하는 사람들이 연기자였어?
    • 입력 2019-05-16 20:45:38
    • 수정2019-05-16 20:53:33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먼저 이탈리아 해변으로 안내할 텐데요.

실제로 해변에 와 있는 건지 아니면 영화 세트장에 온 건지 고개를 갸웃하실 겁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모래에 누워 사람들이 일광욕을 즐깁니다.

가족끼리 또는 친구끼리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는데요.

2층에서 내려다보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이 모든 게 하나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제 58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전시된 ‘태양과 바다' 퍼포먼스인데요.

인공해변에서 20여 명이 '휴양객'을 연기한 겁니다.

'미래에도 이렇게 평화로울 수 있을까?' 질문을 던지며 환경의 재앙을 경고했는데요.

올해 황금사자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또 선박도 하나의 작품이 됐는데요.

스위스 작가는 튀니지 난민 800여명이 전복사고로 목숨을 잃은 배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비엔날레 주제는 '흥미로운 시대를 살아가기를!'이었는데요.

환경 인종 문제 등 무거운 주제를 재기발랄하면서도 날카롭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