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전자 부품 공장 불…“136억 9천만 원 피해”

입력 2019.05.20 (12:26) 수정 2019.05.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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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반쯤 경북 구미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0여 대와 특수구조대, 인력 3백여 명을 투입해 8시 16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공장과 창고 등 10개 공장이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136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공장 측은 염산과 질산 등 공장에서 보관 중인 유독물을 외부로 반출해 유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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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구미 전자 부품 공장 불…“136억 9천만 원 피해”
    • 입력 2019-05-20 12:27:02
    • 수정2019-05-20 1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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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반쯤 경북 구미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0여 대와 특수구조대, 인력 3백여 명을 투입해 8시 16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공장과 창고 등 10개 공장이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136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공장 측은 염산과 질산 등 공장에서 보관 중인 유독물을 외부로 반출해 유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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