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닭 울음소리 대회…우승하려면?
입력 2019.05.20 (12:36)
수정 2019.05.20 (12: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얼마 전 닭 울음소리 대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길게 울려 퍼지는 닭 울음소리.
니가타현 토종닭인 '도마루'입니다.
오랫동안 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도마루' 보존회 회장인 히로키 씨, 50여 년 전부터 '도마루'를 기르고 있습니다.
[히로키/'도마루' 보존회 회장 : "울음소리가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히로키 씨는 대회에서 닭이 원하는대로 울도록 만들기 위해, 두 달 동안 훈련해 왔습니다.
먼저 닭을 전용 나무 상자에 넣어 밤이라고 착각하게 만든 다음 몇 분 후 바깥으로 데리고 나옵니다.
'도마루'는 새벽이면 우는 습성이 있어 밝은 곳으로 나오면 반드시 울기 때문입니다.
대회 당일.
제한 시간 5분 동안 닭이 울어야 하는데, 이를 두 번 시도합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나가사키' 씨입니다.
첫번째 도전에서는 긴장한 탓인지 나가사키 씨 닭이 울지를 않습니다.
반면 히로키 씨 닭은 받침대 위에 올려놓자마자 울기 시작합니다.
두번째 도전에 나선 '나가사키' 씨. 이번에는 닭도 열심히 울어댑니다.
덕분에 이번 대회 우승은 처음 출전한 '나가사키'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얼마 전 닭 울음소리 대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길게 울려 퍼지는 닭 울음소리.
니가타현 토종닭인 '도마루'입니다.
오랫동안 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도마루' 보존회 회장인 히로키 씨, 50여 년 전부터 '도마루'를 기르고 있습니다.
[히로키/'도마루' 보존회 회장 : "울음소리가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히로키 씨는 대회에서 닭이 원하는대로 울도록 만들기 위해, 두 달 동안 훈련해 왔습니다.
먼저 닭을 전용 나무 상자에 넣어 밤이라고 착각하게 만든 다음 몇 분 후 바깥으로 데리고 나옵니다.
'도마루'는 새벽이면 우는 습성이 있어 밝은 곳으로 나오면 반드시 울기 때문입니다.
대회 당일.
제한 시간 5분 동안 닭이 울어야 하는데, 이를 두 번 시도합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나가사키' 씨입니다.
첫번째 도전에서는 긴장한 탓인지 나가사키 씨 닭이 울지를 않습니다.
반면 히로키 씨 닭은 받침대 위에 올려놓자마자 울기 시작합니다.
두번째 도전에 나선 '나가사키' 씨. 이번에는 닭도 열심히 울어댑니다.
덕분에 이번 대회 우승은 처음 출전한 '나가사키'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닭 울음소리 대회…우승하려면?
-
- 입력 2019-05-20 12:37:34
- 수정2019-05-20 12:42:37
[앵커]
얼마 전 닭 울음소리 대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길게 울려 퍼지는 닭 울음소리.
니가타현 토종닭인 '도마루'입니다.
오랫동안 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도마루' 보존회 회장인 히로키 씨, 50여 년 전부터 '도마루'를 기르고 있습니다.
[히로키/'도마루' 보존회 회장 : "울음소리가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히로키 씨는 대회에서 닭이 원하는대로 울도록 만들기 위해, 두 달 동안 훈련해 왔습니다.
먼저 닭을 전용 나무 상자에 넣어 밤이라고 착각하게 만든 다음 몇 분 후 바깥으로 데리고 나옵니다.
'도마루'는 새벽이면 우는 습성이 있어 밝은 곳으로 나오면 반드시 울기 때문입니다.
대회 당일.
제한 시간 5분 동안 닭이 울어야 하는데, 이를 두 번 시도합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나가사키' 씨입니다.
첫번째 도전에서는 긴장한 탓인지 나가사키 씨 닭이 울지를 않습니다.
반면 히로키 씨 닭은 받침대 위에 올려놓자마자 울기 시작합니다.
두번째 도전에 나선 '나가사키' 씨. 이번에는 닭도 열심히 울어댑니다.
덕분에 이번 대회 우승은 처음 출전한 '나가사키'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얼마 전 닭 울음소리 대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길게 울려 퍼지는 닭 울음소리.
니가타현 토종닭인 '도마루'입니다.
오랫동안 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도마루' 보존회 회장인 히로키 씨, 50여 년 전부터 '도마루'를 기르고 있습니다.
[히로키/'도마루' 보존회 회장 : "울음소리가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히로키 씨는 대회에서 닭이 원하는대로 울도록 만들기 위해, 두 달 동안 훈련해 왔습니다.
먼저 닭을 전용 나무 상자에 넣어 밤이라고 착각하게 만든 다음 몇 분 후 바깥으로 데리고 나옵니다.
'도마루'는 새벽이면 우는 습성이 있어 밝은 곳으로 나오면 반드시 울기 때문입니다.
대회 당일.
제한 시간 5분 동안 닭이 울어야 하는데, 이를 두 번 시도합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나가사키' 씨입니다.
첫번째 도전에서는 긴장한 탓인지 나가사키 씨 닭이 울지를 않습니다.
반면 히로키 씨 닭은 받침대 위에 올려놓자마자 울기 시작합니다.
두번째 도전에 나선 '나가사키' 씨. 이번에는 닭도 열심히 울어댑니다.
덕분에 이번 대회 우승은 처음 출전한 '나가사키'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