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SBS본부·참여연대, ‘일감 몰아주기’ 태영 윤석민 회장 등 고발

입력 2019.05.21 (17:13) 수정 2019.05.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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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SBS 본부와 참여연대 등은 오늘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영그룹 윤석민 회장과 박정훈 SBS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언론노조 등은 "윤 회장이 SK 3세와 함께 지분을 보유한 업체 '후니드'에 SBS 등 계열사의 각종 용역 사업을 경쟁 입찰 없이 유리한 조건에 제공했다"며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에 대해서도 진정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언론노조 등은 윤 회장이 이 과정에서 SBS 등 계열사에 최소 40억여 원의 손해를 끼쳤고, '후니드'에선 28억 원의 배당금을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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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1 17:18:33
    • 수정2019-05-21 17: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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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SBS 본부와 참여연대 등은 오늘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영그룹 윤석민 회장과 박정훈 SBS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언론노조 등은 "윤 회장이 SK 3세와 함께 지분을 보유한 업체 '후니드'에 SBS 등 계열사의 각종 용역 사업을 경쟁 입찰 없이 유리한 조건에 제공했다"며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에 대해서도 진정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언론노조 등은 윤 회장이 이 과정에서 SBS 등 계열사에 최소 40억여 원의 손해를 끼쳤고, '후니드'에선 28억 원의 배당금을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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