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뉴욕타임스 “쥐에게 점령당한 뉴욕”

오늘은 미국 뉴욕이 쥐에게 점령당했다는 뉴욕타임스 소식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맨해튼 식당가는 물론, 주택가에도 쥐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뛰어다니는 쥐에 걸려 넘어질까봐 조심할 정도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는데요,

비영리 감시단체 오픈더북스닷컴에 따르면, 시 당국에 보고된 쥐 목격 건이 2014년부터 5년 동안 38%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뉴욕시에 낙후 지역을 고급 건축물로 바꾸는 재개발 붐이 일면서, 땅 속의 쥐들이 밖으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는데요,

이 외에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쥐의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그 결과, 쥐 개체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