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마동석 액션 ‘악인전’ 칸 영화제서 기립 박수

입력 2019.05.24 (06:52) 수정 2019.05.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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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가 사실상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요.

앞서 한국영화의 예술성을 선보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통쾌한 오락성을 갖춘 마동석 씨의 악인전이 칸을 사로잡았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밤, 칸 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악인전'의 공식 상영회가 진행됐습니다.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은 예술 영화가 많은 칸 영화제에서 상업 장르 영화를 다루는 부문으로, 앞서 영화 '부산행'이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악인전'은 '부산행'으로 쌓은 마동석 씨의 인지도와, 할리우드 리메이크 결정 소식 속에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영화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폭력 조직의 두목과 열혈 형사가 공조를 펼친다는 내용인데요.

1시간 50분에 걸친 상영이 끝나자 객석에서는 4분여 동안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외신들은 영화가 한국식 범죄 액션물의 매력을 제대로 담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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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마동석 액션 ‘악인전’ 칸 영화제서 기립 박수
    • 입력 2019-05-24 07:02:31
    • 수정2019-05-24 07:09:00
    뉴스광장 1부
칸 영화제가 사실상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요.

앞서 한국영화의 예술성을 선보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통쾌한 오락성을 갖춘 마동석 씨의 악인전이 칸을 사로잡았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밤, 칸 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악인전'의 공식 상영회가 진행됐습니다.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은 예술 영화가 많은 칸 영화제에서 상업 장르 영화를 다루는 부문으로, 앞서 영화 '부산행'이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악인전'은 '부산행'으로 쌓은 마동석 씨의 인지도와, 할리우드 리메이크 결정 소식 속에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영화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폭력 조직의 두목과 열혈 형사가 공조를 펼친다는 내용인데요.

1시간 50분에 걸친 상영이 끝나자 객석에서는 4분여 동안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외신들은 영화가 한국식 범죄 액션물의 매력을 제대로 담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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