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프리킥엔 프리킥으로’ 성남에 설욕

입력 2019.05.25 (21:34) 수정 2019.05.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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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에서 선두 울산이 주니오와 이근호의 골 등을 앞세워 올 시즌 첫 패배를 안겼던 성남에 설욕했습니다.

성남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리자 울산도 프리킥으로 응수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은 전반 3분 성남의 프리킥 작전에 당했습니다.

첫 속임 동작에 수비벽이 움찔했고, 또 한 번 똑같이 당한 뒤 세 번째 주현우의 킥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지난달 성남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울산으로선 당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울산은 프리킥으로 설욕했습니다.

주니오가 속임 동작은 필요 없다는 듯 절묘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역전골도 프리킥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주니오의 킥은 불발됐지만 이근호가 집념의 슛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믹스와 김보경의 추가골까지 터져 4대 1로 시원한 설욕전을 펼친 울산은 선두 질주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근호/울산 : "제주는 찌아구의 결승골로 강원을 1대 0으로 꺾고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5연승에 도전했던 포항과 통산 500승을 노리던 서울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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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프리킥엔 프리킥으로’ 성남에 설욕
    • 입력 2019-05-25 21:42:02
    • 수정2019-05-25 21: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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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에서 선두 울산이 주니오와 이근호의 골 등을 앞세워 올 시즌 첫 패배를 안겼던 성남에 설욕했습니다.

성남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리자 울산도 프리킥으로 응수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은 전반 3분 성남의 프리킥 작전에 당했습니다.

첫 속임 동작에 수비벽이 움찔했고, 또 한 번 똑같이 당한 뒤 세 번째 주현우의 킥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지난달 성남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울산으로선 당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울산은 프리킥으로 설욕했습니다.

주니오가 속임 동작은 필요 없다는 듯 절묘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역전골도 프리킥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주니오의 킥은 불발됐지만 이근호가 집념의 슛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믹스와 김보경의 추가골까지 터져 4대 1로 시원한 설욕전을 펼친 울산은 선두 질주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근호/울산 : "제주는 찌아구의 결승골로 강원을 1대 0으로 꺾고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5연승에 도전했던 포항과 통산 500승을 노리던 서울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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