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우루과이 기분좋은 출발…한국은 잠시 뒤 포르투갈전

입력 2019.05.25 (21:36) 수정 2019.05.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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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호 우루과이와 나이지리아가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 대회 조별리그 1차전을 시원한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잠시 뒤 포르투갈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루과이가 북유럽의 노르웨이를 맞아 기술 축구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전반 21분, 누에스가 노르웨이의 수비벽을 허무는 공간 패스를 받아, 감각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상대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는 멋진 골이었습니다.

8분 뒤에는 로드리게스가 측면에서 현란한 개인기로 기네아의 추가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로드리게스가 쐐기 골을 터트린 우루과이는 3대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렸습니다.

같은 조의 뉴질랜드는 약체 온두라스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상대 자책골을 시작으로 벤 웨인이 연속골을 터트리는 등 5골을 몰아쳤습니다.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도 순항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카타르를 4대0으로 완파하고 D조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같은 조의 우크라이나는 미국을 2대1로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는 잠시 후 '우승 후보' 포르투갈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대회 16강전 패배의 설욕을 다짐하며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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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월드컵, 우루과이 기분좋은 출발…한국은 잠시 뒤 포르투갈전
    • 입력 2019-05-25 21:43:12
    • 수정2019-05-25 21: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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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호 우루과이와 나이지리아가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 대회 조별리그 1차전을 시원한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잠시 뒤 포르투갈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루과이가 북유럽의 노르웨이를 맞아 기술 축구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전반 21분, 누에스가 노르웨이의 수비벽을 허무는 공간 패스를 받아, 감각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상대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는 멋진 골이었습니다.

8분 뒤에는 로드리게스가 측면에서 현란한 개인기로 기네아의 추가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로드리게스가 쐐기 골을 터트린 우루과이는 3대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렸습니다.

같은 조의 뉴질랜드는 약체 온두라스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상대 자책골을 시작으로 벤 웨인이 연속골을 터트리는 등 5골을 몰아쳤습니다.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도 순항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카타르를 4대0으로 완파하고 D조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같은 조의 우크라이나는 미국을 2대1로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는 잠시 후 '우승 후보' 포르투갈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대회 16강전 패배의 설욕을 다짐하며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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