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공장 화재…야간 완진, 밤새 잔불정리
입력 2019.05.27 (07:11)
수정 2019.05.27 (09: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제 경남 김해의 한 공장에서 난 불로 밤새 진화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어제밤 늦게 진화를 마무리한 소방당국은 밤새 잔불 정리 작업을 계속했고 오늘 화재 원인에 대한 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방 당국은 어젯밤 9시 14분쯤 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2시 10분쯤 불이 난 지 7시간여 만입니다.
경남 김해의 한 조선배관기기 제조공장에서 난 불로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고 순식간에 인근 공장으로 번지면서 3개 회사 8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5대와 소방차량 등 각종 장비 50여 대를 동원해 불이난 지 3시간 여 지난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밤까지도 검은 연기가 계속 나왔고 소방당국은 밤새 포크레인을 동원해 잔해를 파헤치며 잔불을 진화했습니다.
[윤지웅/김해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 "합성수지 플라스틱 같은 걸 자재로 많이하는 공장이다보니까, 중장비를 동원해서 일일이 하나하나 다 확인 중에 있습니다. 혹시나 재발 위험성이 있을 거 같아서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인화 물질 등을 최종 확인하고 국과수 등과 함께 화재 원인에 대한 현장 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대진입니다.
어제 경남 김해의 한 공장에서 난 불로 밤새 진화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어제밤 늦게 진화를 마무리한 소방당국은 밤새 잔불 정리 작업을 계속했고 오늘 화재 원인에 대한 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방 당국은 어젯밤 9시 14분쯤 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2시 10분쯤 불이 난 지 7시간여 만입니다.
경남 김해의 한 조선배관기기 제조공장에서 난 불로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고 순식간에 인근 공장으로 번지면서 3개 회사 8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5대와 소방차량 등 각종 장비 50여 대를 동원해 불이난 지 3시간 여 지난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밤까지도 검은 연기가 계속 나왔고 소방당국은 밤새 포크레인을 동원해 잔해를 파헤치며 잔불을 진화했습니다.
[윤지웅/김해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 "합성수지 플라스틱 같은 걸 자재로 많이하는 공장이다보니까, 중장비를 동원해서 일일이 하나하나 다 확인 중에 있습니다. 혹시나 재발 위험성이 있을 거 같아서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인화 물질 등을 최종 확인하고 국과수 등과 함께 화재 원인에 대한 현장 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대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해 공장 화재…야간 완진, 밤새 잔불정리
-
- 입력 2019-05-27 07:16:49
- 수정2019-05-27 09:16:15
[앵커]
어제 경남 김해의 한 공장에서 난 불로 밤새 진화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어제밤 늦게 진화를 마무리한 소방당국은 밤새 잔불 정리 작업을 계속했고 오늘 화재 원인에 대한 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방 당국은 어젯밤 9시 14분쯤 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2시 10분쯤 불이 난 지 7시간여 만입니다.
경남 김해의 한 조선배관기기 제조공장에서 난 불로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고 순식간에 인근 공장으로 번지면서 3개 회사 8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5대와 소방차량 등 각종 장비 50여 대를 동원해 불이난 지 3시간 여 지난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밤까지도 검은 연기가 계속 나왔고 소방당국은 밤새 포크레인을 동원해 잔해를 파헤치며 잔불을 진화했습니다.
[윤지웅/김해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 "합성수지 플라스틱 같은 걸 자재로 많이하는 공장이다보니까, 중장비를 동원해서 일일이 하나하나 다 확인 중에 있습니다. 혹시나 재발 위험성이 있을 거 같아서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인화 물질 등을 최종 확인하고 국과수 등과 함께 화재 원인에 대한 현장 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대진입니다.
-
-
김대진 기자 newskim@kbs.co.kr
김대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