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베네치아’ 만든다…송도 ‘워터프런트’ 착공

입력 2019.05.27 (21:35) 수정 2019.05.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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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물길을 트고 해양스포츠 단지와 수변공원을 만들는 '워터프런트' 사업이 6년 만에 마침내 착공했습니다.

동양의 베네치아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해양생태관광 도시로 만드는 '워터프런트' 사업.

올해부터 6천 2백억 원의 예산으로 16km의 수로를 만들어 2027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베네치아나 암스테르담과 같은 국제적인 수변도시를 만드는 이 사업이 마침내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실시설계를 한 지 6년 만입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송도'가 명실상부한 가장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는 '수변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1-1단계 사업은 650억 원을 들여 인공호수와 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수문·친수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워터프런트 1-2단계 공사는 오는 9월 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면, 오는 2021년 착공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2단계 사업 용역도 다음달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체 공사의 인천 업체 하도급 비율을 43%까지 높여 주민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반기고 있습니다.

[이무경/송도4동 주민자치위원장 : "송도 전체뿐 아니라,인천의 자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나와있는 최종안은 모두가 만족하고 있습니다."]

'송도 워터프런트'가 국내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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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의 베네치아’ 만든다…송도 ‘워터프런트’ 착공
    • 입력 2019-05-27 21:40:28
    • 수정2019-05-27 21:56:28
    뉴스9(경인)
[앵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물길을 트고 해양스포츠 단지와 수변공원을 만들는 '워터프런트' 사업이 6년 만에 마침내 착공했습니다.

동양의 베네치아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해양생태관광 도시로 만드는 '워터프런트' 사업.

올해부터 6천 2백억 원의 예산으로 16km의 수로를 만들어 2027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베네치아나 암스테르담과 같은 국제적인 수변도시를 만드는 이 사업이 마침내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실시설계를 한 지 6년 만입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송도'가 명실상부한 가장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는 '수변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1-1단계 사업은 650억 원을 들여 인공호수와 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수문·친수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워터프런트 1-2단계 공사는 오는 9월 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면, 오는 2021년 착공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2단계 사업 용역도 다음달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체 공사의 인천 업체 하도급 비율을 43%까지 높여 주민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반기고 있습니다.

[이무경/송도4동 주민자치위원장 : "송도 전체뿐 아니라,인천의 자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나와있는 최종안은 모두가 만족하고 있습니다."]

'송도 워터프런트'가 국내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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