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심리지수 6개월 만에 ‘하락’ 전환

입력 2019.05.28 (18:05) 수정 2019.05.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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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표 하락과 물가 상승 우려로 소비자 심리가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4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97.9로 한 달 전보다 3.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지수가 100이하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체감하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다섯달 연속 상승했다가 이번 달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미․중 무역분쟁과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경기 관련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물가 상승 우려 등의 영향으로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도 악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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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심리지수 6개월 만에 ‘하락’ 전환
    • 입력 2019-05-28 18:07:14
    • 수정2019-05-28 18:27:06
    통합뉴스룸ET
경기 지표 하락과 물가 상승 우려로 소비자 심리가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4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97.9로 한 달 전보다 3.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지수가 100이하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체감하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다섯달 연속 상승했다가 이번 달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미․중 무역분쟁과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경기 관련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물가 상승 우려 등의 영향으로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도 악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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