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전자 담배 업체 상대 소송

입력 2019.05.29 (09:47) 수정 2019.05.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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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가 전자담배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감추었다는 이윱니다.

[리포트]

고등학생 카이나드가 전자담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증언합니다.

구토와 피로 그리고 두통에 시달렸다는 겁니다.

[카이나드 어머니 : "아들이 활기찬 모범생에서 괴물로 변했습니다."]

지난해 전자 담배를 피운 중고생은 3백 6십만명이나 됩니다.

이는 1년동안 백만명 이상 늘어난 숫칩니다.

미국 청소년들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골드스타인/박사/노스캐롤라이나대학 :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피우면 10초만에 뇌에 흡수돼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청소년의 뇌는 발달하고 있어서 전자담배로 인한 피해가 성인보다 더 큽니다.

게다가 한번 중독되면 청소년들이 전자담배를 끊기 힘듭니다.

미국 식품 의약국 fda는 전자담배를 피우고 발작을 일으켰다는 여러 청소년의 사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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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전자 담배 업체 상대 소송
    • 입력 2019-05-29 09:52:44
    • 수정2019-05-29 09: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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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가 전자담배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감추었다는 이윱니다.

[리포트]

고등학생 카이나드가 전자담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증언합니다.

구토와 피로 그리고 두통에 시달렸다는 겁니다.

[카이나드 어머니 : "아들이 활기찬 모범생에서 괴물로 변했습니다."]

지난해 전자 담배를 피운 중고생은 3백 6십만명이나 됩니다.

이는 1년동안 백만명 이상 늘어난 숫칩니다.

미국 청소년들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골드스타인/박사/노스캐롤라이나대학 :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피우면 10초만에 뇌에 흡수돼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청소년의 뇌는 발달하고 있어서 전자담배로 인한 피해가 성인보다 더 큽니다.

게다가 한번 중독되면 청소년들이 전자담배를 끊기 힘듭니다.

미국 식품 의약국 fda는 전자담배를 피우고 발작을 일으켰다는 여러 청소년의 사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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