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내무장관 “수색 및 사고조사에 총력”…진영 장관에 서한

입력 2019.06.01 (06:48) 수정 2019.06.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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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도르 핀테르, 헝가리 내무부 장관이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과 사고원인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진영 행안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왔습니다.

핀테르 내무장관은 어제(31일) 보낸 서한에서, 이번 사고의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자 가족에 대한 위로를 전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진영 장관은 답신을 통해, 우리 긴급구조대 활동 지원과 사망자 수습 그리고 시신운구 등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침몰된 유람선에서 구조된 우리 국민과 현지에 도착한 실종자 가족들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부다페스트 현지에 관련 전문가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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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01 06:48:13
    • 수정2019-06-01 08:00:06
    정치
샨도르 핀테르, 헝가리 내무부 장관이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과 사고원인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진영 행안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왔습니다.

핀테르 내무장관은 어제(31일) 보낸 서한에서, 이번 사고의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자 가족에 대한 위로를 전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진영 장관은 답신을 통해, 우리 긴급구조대 활동 지원과 사망자 수습 그리고 시신운구 등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침몰된 유람선에서 구조된 우리 국민과 현지에 도착한 실종자 가족들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부다페스트 현지에 관련 전문가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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