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민성 잘 치고-이형종 잘 잡고’

입력 2019.06.01 (21:35) 수정 2019.06.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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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는 LG가 NC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김민성이 홈런을 치고, 이형종은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김민성은 2회 NC 루친스키의 직구를 잘 받아쳤습니다.

공은 왼쪽 담장을 넘어갔고 김민성은 2경기 만에 다시 홈런 맛을 봤습니다.

우익수 이형종은 7회 파울 타구를 잘 잡아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은 호수비, 큰 충격이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은 없었습니다.

선발 투수 윌슨의 8이닝 1실점의 호투까지 빛난 LG는 5대 1로 이겨 4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민성/LG : "팀이 이기는 데 있어서 제가 좋은 역할을 한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한편 4회 병살 플레이 상황에서 두 개의 심판 판정이 동시에 번복되는 이례적 장면이 나왔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2루는 아웃이 아닌 세이프, 1루는 세이프가 아닌 아웃으로 판명났습니다.

두 개의 판정이 모두 오심이 되자 심판들은 머쓱해졌습니다.

6회 롯데 아수아헤의 강습 타구에 삼성 맥과이어가 피했지만 팔꿈치를 맞았습니다.

맥과이어는 마운드를 내려왔고 롯데는 이때부터 타선이 폭발해 5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 신인 투수 서준원은 데뷔 첫 승 감격을 누렸습니다.

KT의 로하스가 두산 선발 이영하를 상대로 연타석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두산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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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김민성 잘 치고-이형종 잘 잡고’
    • 입력 2019-06-01 21:40:29
    • 수정2019-06-01 21:42:20
    뉴스 9
[앵커]

프로야구에서는 LG가 NC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김민성이 홈런을 치고, 이형종은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김민성은 2회 NC 루친스키의 직구를 잘 받아쳤습니다.

공은 왼쪽 담장을 넘어갔고 김민성은 2경기 만에 다시 홈런 맛을 봤습니다.

우익수 이형종은 7회 파울 타구를 잘 잡아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은 호수비, 큰 충격이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은 없었습니다.

선발 투수 윌슨의 8이닝 1실점의 호투까지 빛난 LG는 5대 1로 이겨 4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민성/LG : "팀이 이기는 데 있어서 제가 좋은 역할을 한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한편 4회 병살 플레이 상황에서 두 개의 심판 판정이 동시에 번복되는 이례적 장면이 나왔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2루는 아웃이 아닌 세이프, 1루는 세이프가 아닌 아웃으로 판명났습니다.

두 개의 판정이 모두 오심이 되자 심판들은 머쓱해졌습니다.

6회 롯데 아수아헤의 강습 타구에 삼성 맥과이어가 피했지만 팔꿈치를 맞았습니다.

맥과이어는 마운드를 내려왔고 롯데는 이때부터 타선이 폭발해 5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 신인 투수 서준원은 데뷔 첫 승 감격을 누렸습니다.

KT의 로하스가 두산 선발 이영하를 상대로 연타석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두산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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