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유럽 최대 활화산 ‘에트나’ 활동 재개

입력 2019.06.03 (06:50) 수정 2019.06.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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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330m 산 정상에서 시뻘건 용암이 끓어오르며 짙은 밤하늘을 붉게 물들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에트나 화산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잦은 지진 활동이 관측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화산재를 동반한 폭발과 함께 남동쪽 비탈면에선 길이 3km의 거대 용암 줄기가 형성됐는데요.

아직 인근 도시에 공항 폐쇄 조치가 내려지는 등 심각한 상황까진 아니지만, 현지 관계 당국은 에트나 화산이 언제 급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당분간 분화구 주변으로 관광객 접근을 통제하며 화산 상태를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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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03 06:53:15
    • 수정2019-06-03 07: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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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330m 산 정상에서 시뻘건 용암이 끓어오르며 짙은 밤하늘을 붉게 물들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에트나 화산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잦은 지진 활동이 관측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화산재를 동반한 폭발과 함께 남동쪽 비탈면에선 길이 3km의 거대 용암 줄기가 형성됐는데요.

아직 인근 도시에 공항 폐쇄 조치가 내려지는 등 심각한 상황까진 아니지만, 현지 관계 당국은 에트나 화산이 언제 급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당분간 분화구 주변으로 관광객 접근을 통제하며 화산 상태를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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