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친환경 고효율…‘V자 날개’ 콘셉트 여객기 공개

입력 2019.06.05 (06:50) 수정 2019.06.0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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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여객기 보다 연료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네덜란드 항공사가 투자 중인 콘셉트 여객기의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플라잉-V'라고 불리는 이 미래형 여객기는 네덜란드 델프트공과대학 연구진이 고안했는데요.

기체 머리부터 날개까지 V자형으로 쭉 뻗은 구조가 특징이며 한 쌍의 터보엔진이 날개 가운데 장착됐는데요.

이런 독특한 설계 구조가 연료를 20% 절감해주고, 탄소 가스 배출량도 크게 줄였다고 합니다.

또 겉모습은 달라졌지만, 날개 너비와 길이 등은 기존 여객기와 비슷해서 현재 공항에서 쓰고 있는 격납고와 활주로 등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아직 내부 디자인은 공개 전이지만 연구진은 승객 300명 이상을 태울 수 있는 혁신적인 좌석 배치와 공간 구조 등을 적용하게 될 거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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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친환경 고효율…‘V자 날개’ 콘셉트 여객기 공개
    • 입력 2019-06-05 06:55:31
    • 수정2019-06-05 06:59:23
    뉴스광장 1부
기존 여객기 보다 연료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네덜란드 항공사가 투자 중인 콘셉트 여객기의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플라잉-V'라고 불리는 이 미래형 여객기는 네덜란드 델프트공과대학 연구진이 고안했는데요.

기체 머리부터 날개까지 V자형으로 쭉 뻗은 구조가 특징이며 한 쌍의 터보엔진이 날개 가운데 장착됐는데요.

이런 독특한 설계 구조가 연료를 20% 절감해주고, 탄소 가스 배출량도 크게 줄였다고 합니다.

또 겉모습은 달라졌지만, 날개 너비와 길이 등은 기존 여객기와 비슷해서 현재 공항에서 쓰고 있는 격납고와 활주로 등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아직 내부 디자인은 공개 전이지만 연구진은 승객 300명 이상을 태울 수 있는 혁신적인 좌석 배치와 공간 구조 등을 적용하게 될 거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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