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슈퍼주니어’ 9인 컴백…팬들, ‘강인·성민 영구 퇴출’ 촉구

그룹 슈퍼주니어가 올 하반기 정규 앨범으로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지난달 7일, 막내 규현 씨의 소집 해제를 끝으로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면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서는 건데요.

지난 월요일,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멤버 강인, 성민 씨를 제외한 9인 체제로 활동할 것을 알리며, 나머지 두 멤버는 향후 개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싸늘한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두 건의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켰던 강인 씨.

그리고, 열애설을 수차례 부인하다 갑작스레 결혼 사실을 발표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결혼 통보' 논란이 일었던 성민 씨.

이 두 멤버의 영구 퇴출을 요구해 왔기 때문입니다.

앞서 수차례 온라인 게시판에 성명서를 발표하며 두 멤버의 활동 중단을 요구했던 슈퍼주니어의 팬들.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던 소속사 측이 슈퍼주니어의 이번 복귀 소식을 알리자, 팬들은 “두 멤버에 대한 영구 퇴출을 요구하며 소속사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나올 때까지 무기한 보이콧에 나선다“는 마지막 성명서를 발표했는데요.

과연 이런 팬들의 반응이 앞으로 슈퍼주니어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