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유람선 이르면 내일 인양…인양 전까지 ‘수중수색’
입력 2019.06.05 (12:16)
수정 2019.06.05 (1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가라앉은 유람선의 상태는 어떤지, 또 앞으로 인양 작업은 어떻게 진행이 될 건지, 기현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침몰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는 현재 머르기트 섬과 강변의 중간 지점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선박이 두 동강 난 것 같다는 일부 목격자의 증언과 달리 수중 음파 사진을 보면 배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입니다.
뒤집어지지도 않고 배 모양 그대로 가라앉아 있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선체 중간은 틀어져 크게 손상된 모습입니다.
헝가리 당국은 대형 크레인이 도착하면 이르면 현지시각 6일 오후 쯤 인양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송순근/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 : "목 오전까지 세체니 다리에서 있는 크레인 도착하면 오후 크레인 이용해 침몰 유람선 들어올리는 것 까지 계획이 있습니다."]
현재 잠부수들은 인양작업을 위해 침몰 선체의 표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잠수부들이, 균형을 잃지 않고 선체를 끌어올릴 수 있는 지점을 찾아 고리를 설치하고, 고리에 인양줄을 연결하면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서서히 선체를 들어올리게 됩니다.
선체 중간이 크게 훼손된데다 70년 된 노후 선박인 만큼 인양 과정에서 선체가 파손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노쉬 허이두/헝가리 대테러청장/현지시간 3일 : "현재 선체 가운데가 많이 훼손된 상태인데 인양 과정서 두 동강이 나지 않도록 잘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선체 인양 작업 전까지 선체 부근의 수중 수색 작업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지금 가라앉은 유람선의 상태는 어떤지, 또 앞으로 인양 작업은 어떻게 진행이 될 건지, 기현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침몰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는 현재 머르기트 섬과 강변의 중간 지점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선박이 두 동강 난 것 같다는 일부 목격자의 증언과 달리 수중 음파 사진을 보면 배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입니다.
뒤집어지지도 않고 배 모양 그대로 가라앉아 있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선체 중간은 틀어져 크게 손상된 모습입니다.
헝가리 당국은 대형 크레인이 도착하면 이르면 현지시각 6일 오후 쯤 인양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송순근/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 : "목 오전까지 세체니 다리에서 있는 크레인 도착하면 오후 크레인 이용해 침몰 유람선 들어올리는 것 까지 계획이 있습니다."]
현재 잠부수들은 인양작업을 위해 침몰 선체의 표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잠수부들이, 균형을 잃지 않고 선체를 끌어올릴 수 있는 지점을 찾아 고리를 설치하고, 고리에 인양줄을 연결하면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서서히 선체를 들어올리게 됩니다.
선체 중간이 크게 훼손된데다 70년 된 노후 선박인 만큼 인양 과정에서 선체가 파손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노쉬 허이두/헝가리 대테러청장/현지시간 3일 : "현재 선체 가운데가 많이 훼손된 상태인데 인양 과정서 두 동강이 나지 않도록 잘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선체 인양 작업 전까지 선체 부근의 수중 수색 작업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침몰 유람선 이르면 내일 인양…인양 전까지 ‘수중수색’
-
- 입력 2019-06-05 12:21:56
- 수정2019-06-05 12:25:50
[앵커]
지금 가라앉은 유람선의 상태는 어떤지, 또 앞으로 인양 작업은 어떻게 진행이 될 건지, 기현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침몰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는 현재 머르기트 섬과 강변의 중간 지점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선박이 두 동강 난 것 같다는 일부 목격자의 증언과 달리 수중 음파 사진을 보면 배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입니다.
뒤집어지지도 않고 배 모양 그대로 가라앉아 있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선체 중간은 틀어져 크게 손상된 모습입니다.
헝가리 당국은 대형 크레인이 도착하면 이르면 현지시각 6일 오후 쯤 인양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송순근/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 : "목 오전까지 세체니 다리에서 있는 크레인 도착하면 오후 크레인 이용해 침몰 유람선 들어올리는 것 까지 계획이 있습니다."]
현재 잠부수들은 인양작업을 위해 침몰 선체의 표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잠수부들이, 균형을 잃지 않고 선체를 끌어올릴 수 있는 지점을 찾아 고리를 설치하고, 고리에 인양줄을 연결하면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서서히 선체를 들어올리게 됩니다.
선체 중간이 크게 훼손된데다 70년 된 노후 선박인 만큼 인양 과정에서 선체가 파손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노쉬 허이두/헝가리 대테러청장/현지시간 3일 : "현재 선체 가운데가 많이 훼손된 상태인데 인양 과정서 두 동강이 나지 않도록 잘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선체 인양 작업 전까지 선체 부근의 수중 수색 작업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지금 가라앉은 유람선의 상태는 어떤지, 또 앞으로 인양 작업은 어떻게 진행이 될 건지, 기현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침몰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는 현재 머르기트 섬과 강변의 중간 지점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선박이 두 동강 난 것 같다는 일부 목격자의 증언과 달리 수중 음파 사진을 보면 배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입니다.
뒤집어지지도 않고 배 모양 그대로 가라앉아 있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선체 중간은 틀어져 크게 손상된 모습입니다.
헝가리 당국은 대형 크레인이 도착하면 이르면 현지시각 6일 오후 쯤 인양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송순근/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 : "목 오전까지 세체니 다리에서 있는 크레인 도착하면 오후 크레인 이용해 침몰 유람선 들어올리는 것 까지 계획이 있습니다."]
현재 잠부수들은 인양작업을 위해 침몰 선체의 표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잠수부들이, 균형을 잃지 않고 선체를 끌어올릴 수 있는 지점을 찾아 고리를 설치하고, 고리에 인양줄을 연결하면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서서히 선체를 들어올리게 됩니다.
선체 중간이 크게 훼손된데다 70년 된 노후 선박인 만큼 인양 과정에서 선체가 파손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노쉬 허이두/헝가리 대테러청장/현지시간 3일 : "현재 선체 가운데가 많이 훼손된 상태인데 인양 과정서 두 동강이 나지 않도록 잘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선체 인양 작업 전까지 선체 부근의 수중 수색 작업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
-
기현정 기자 thisis2u@kbs.co.kr
기현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한국인 탑승 헝가리 유람선 침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