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인도, 여성 대상 대중교통 요금 면제 논란

입력 2019.06.05 (20:32) 수정 2019.06.0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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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도 델리주 당국이 여성들에게 대중교통 요금을 면제하는 안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BBC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경제적 약자인 여성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공공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고 당국은 설명했는데요,

지난 2012년 버스 안에서 여학생이 성폭행 당한 뒤 숨지는 등, 성범죄가 좀처럼 줄지 않자 여성 이용객의 수를 늘려 이를 막아보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 정부가 지방의회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공약을 내놓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아울러 이미 여성 전용 지하철칸 등이 운용되고 있는 이 지역에서 사회 전반적인 치안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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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05 20:32:57
    • 수정2019-06-05 20: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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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도 델리주 당국이 여성들에게 대중교통 요금을 면제하는 안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BBC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경제적 약자인 여성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공공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고 당국은 설명했는데요,

지난 2012년 버스 안에서 여학생이 성폭행 당한 뒤 숨지는 등, 성범죄가 좀처럼 줄지 않자 여성 이용객의 수를 늘려 이를 막아보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 정부가 지방의회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공약을 내놓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아울러 이미 여성 전용 지하철칸 등이 운용되고 있는 이 지역에서 사회 전반적인 치안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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