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높은 파도…저지대·해안지역 피해 막으려면?
입력 2019.06.07 (06:29)
수정 2019.06.0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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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저지대나 해안가 주민들이 피해를 입진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설물 파손과 침수 피해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유민 기자가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강한 비바람은 어제 제주와 전남 해안을 거쳐 오늘 새벽에는 영남 해안과 서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오늘 낮에는 동해안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이 불 때는 일단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하고 차량을 몰고 있다면, 최대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건물 안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꼭 닫고, 외부 간판이나 부착물이 흔들리지 않는지 살펴야 합니다.
농어촌 지역은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안에 버팀 기둥을 설치하고, 나무에 받침대를 세워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산이나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은 갑자기 내린 비로 하천의 유속이 급격히 빨라졌다는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김학수/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 "로프와 같은 안전장치가 없을 경우 높은 곳으로 대피하신 다음, 119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에게 조력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해안가 주민들은 높은 파도를 조심해야 합니다.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들은 단단하게 묶어두고, 해안지역에 설치한 배수문과 배수장 등을 수시로 점검해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해안가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차량을 가급적 높은 곳으로 옮겨 세워두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저지대나 해안가 주민들이 피해를 입진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설물 파손과 침수 피해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유민 기자가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강한 비바람은 어제 제주와 전남 해안을 거쳐 오늘 새벽에는 영남 해안과 서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오늘 낮에는 동해안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이 불 때는 일단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하고 차량을 몰고 있다면, 최대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건물 안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꼭 닫고, 외부 간판이나 부착물이 흔들리지 않는지 살펴야 합니다.
농어촌 지역은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안에 버팀 기둥을 설치하고, 나무에 받침대를 세워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산이나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은 갑자기 내린 비로 하천의 유속이 급격히 빨라졌다는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김학수/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 "로프와 같은 안전장치가 없을 경우 높은 곳으로 대피하신 다음, 119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에게 조력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해안가 주민들은 높은 파도를 조심해야 합니다.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들은 단단하게 묶어두고, 해안지역에 설치한 배수문과 배수장 등을 수시로 점검해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해안가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차량을 가급적 높은 곳으로 옮겨 세워두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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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높은 파도…저지대·해안지역 피해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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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7 06:36:11
- 수정2019-06-07 06:44:13
[앵커]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저지대나 해안가 주민들이 피해를 입진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설물 파손과 침수 피해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유민 기자가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강한 비바람은 어제 제주와 전남 해안을 거쳐 오늘 새벽에는 영남 해안과 서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오늘 낮에는 동해안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이 불 때는 일단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하고 차량을 몰고 있다면, 최대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건물 안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꼭 닫고, 외부 간판이나 부착물이 흔들리지 않는지 살펴야 합니다.
농어촌 지역은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안에 버팀 기둥을 설치하고, 나무에 받침대를 세워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산이나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은 갑자기 내린 비로 하천의 유속이 급격히 빨라졌다는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김학수/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 "로프와 같은 안전장치가 없을 경우 높은 곳으로 대피하신 다음, 119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에게 조력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해안가 주민들은 높은 파도를 조심해야 합니다.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들은 단단하게 묶어두고, 해안지역에 설치한 배수문과 배수장 등을 수시로 점검해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해안가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차량을 가급적 높은 곳으로 옮겨 세워두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저지대나 해안가 주민들이 피해를 입진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설물 파손과 침수 피해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유민 기자가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강한 비바람은 어제 제주와 전남 해안을 거쳐 오늘 새벽에는 영남 해안과 서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오늘 낮에는 동해안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이 불 때는 일단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하고 차량을 몰고 있다면, 최대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건물 안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꼭 닫고, 외부 간판이나 부착물이 흔들리지 않는지 살펴야 합니다.
농어촌 지역은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안에 버팀 기둥을 설치하고, 나무에 받침대를 세워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산이나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은 갑자기 내린 비로 하천의 유속이 급격히 빨라졌다는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김학수/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 "로프와 같은 안전장치가 없을 경우 높은 곳으로 대피하신 다음, 119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에게 조력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해안가 주민들은 높은 파도를 조심해야 합니다.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들은 단단하게 묶어두고, 해안지역에 설치한 배수문과 배수장 등을 수시로 점검해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해안가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차량을 가급적 높은 곳으로 옮겨 세워두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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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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