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과 운명의 8강전, 하루 앞으로…깜짝 기용 예고

입력 2019.06.08 (07:13) 수정 2019.06.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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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내일 새벽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 8강전을 치릅니다.

정정용 감독은 세네갈전 깜작 선수 기용으로 전술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폴란드 현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네갈과의 8강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표팀은 마지막 훈련을 가졌습니다.

결전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 실감 나는 듯, 선수들은 다소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습니다.

대표팀은 하나의 팀으로 뭉쳐 세네갈에 맞서 싸우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엄원상/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최고의 장점은 팀 워크가 끈끈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내일 경기에서도 팀 워크를 살려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정용 감독은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깜짝 기용해 전술 변화를 시도할 뜻을 밝혔습니다.

[정정용/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감독 : "새로 들어가는 선수 중에 퍼포먼스를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을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수들은 팬들에게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의 기선을 제압할 수 있도록 애국가를 크게 불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김현우/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애국가를 크게 불러주셨으면 좋겠고, 태극기를 많이 들고 와서 응원해 주시면 저희에게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하나로 뭉친 21명의 태극 전사들은 한 발 더 뛰는 투혼의 축구로 4강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비엘스코비아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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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네갈과 운명의 8강전, 하루 앞으로…깜짝 기용 예고
    • 입력 2019-06-08 07:18:42
    • 수정2019-06-08 07: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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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내일 새벽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 8강전을 치릅니다.

정정용 감독은 세네갈전 깜작 선수 기용으로 전술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폴란드 현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네갈과의 8강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표팀은 마지막 훈련을 가졌습니다.

결전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 실감 나는 듯, 선수들은 다소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습니다.

대표팀은 하나의 팀으로 뭉쳐 세네갈에 맞서 싸우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엄원상/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최고의 장점은 팀 워크가 끈끈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내일 경기에서도 팀 워크를 살려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정용 감독은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깜짝 기용해 전술 변화를 시도할 뜻을 밝혔습니다.

[정정용/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감독 : "새로 들어가는 선수 중에 퍼포먼스를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을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수들은 팬들에게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의 기선을 제압할 수 있도록 애국가를 크게 불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김현우/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애국가를 크게 불러주셨으면 좋겠고, 태극기를 많이 들고 와서 응원해 주시면 저희에게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하나로 뭉친 21명의 태극 전사들은 한 발 더 뛰는 투혼의 축구로 4강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비엘스코비아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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