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런던 하늘을 수놓은 열기

[앵커]

노은지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영국 런던에선 열기구 대회가 열렸죠?

[리포트]

지난 주말, 런던 하늘을 40여개의 열기구가 수놓았습니다.

지난 해엔 기상 악화로 대회가 취소됐었지만 올해는 기상상황이 좋았습니다.

그리니치 해양 박물관 위에도, 캐너리 워프의 고층 건물 사이에도 배터시 공원에도 알록달록한 열기구들이 떠올랐습니다.

오늘은 런던에 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낮기온 20도를 밑돌며 서늘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우리나라에 내리는 비는 오후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베이징은 33도까지 치솟으며 덥겠는데요.

방콕과 싱가포르는 34도 시드니는 23도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두바이와 뉴델리는 45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로마는 31도로 때이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은 30도 가까이 올라 서울보다 덥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