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구촌 동물들을 위한 장례식

입력 2019.06.10 (12:38) 수정 2019.06.10 (12: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상객들이 슬프게 울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닌 지구촌의 동물들을 위한 장례식입니다.

해마다 인간들을 위해 죽어가는 수많은 소와 돼지 그리고 닭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로리 앨런/배우 : "동물이 학대당해 죽어가서 가슴 아픕니다."]

동물 애호가들은 동물도 지구에서 인간과 공존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동물의 외침을 상징하는 북을 치며 동물의 사체를 들고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고기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조용한 압박인 셈입니다.

[마틴/시민 : "우리가 날마다 먹는 고기들을 보여주네요."]

최근 동물 권리의 날을 맞이해서 동물을 위한 장례식이 전 세계 35개 도시에서 열렸는데요.

주최 측은 모든 동물들을 노예 상태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지구촌 동물들을 위한 장례식
    • 입력 2019-06-10 12:44:07
    • 수정2019-06-10 12:49:04
    뉴스 12
문상객들이 슬프게 울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닌 지구촌의 동물들을 위한 장례식입니다.

해마다 인간들을 위해 죽어가는 수많은 소와 돼지 그리고 닭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로리 앨런/배우 : "동물이 학대당해 죽어가서 가슴 아픕니다."]

동물 애호가들은 동물도 지구에서 인간과 공존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동물의 외침을 상징하는 북을 치며 동물의 사체를 들고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고기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조용한 압박인 셈입니다.

[마틴/시민 : "우리가 날마다 먹는 고기들을 보여주네요."]

최근 동물 권리의 날을 맞이해서 동물을 위한 장례식이 전 세계 35개 도시에서 열렸는데요.

주최 측은 모든 동물들을 노예 상태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