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동물 없는 ‘홀로그램 서커스’

입력 2019.06.10 (20:45) 수정 2019.06.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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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서커스에 출연하는 동물들이 고통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미 많은 나라에선 공연 자체를 금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다시 문을 연 서커스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여기선 조련사도, 학대받는 동물도 없다고 합니다.

[리포트]

무대가 어두워지고 서커스의 주인공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야생마가 원을 그리며 뛰어다니는가 하면 코끼리는 앞발을 들고 묘기를 부립니다.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는 주인공들! 보시다시피 실제 동물이 아니고요 빛으로 구현한 겁니다.

무대에 360도 3D 홀로그래픽 이미지를 투사하는 방식인데요.

1976년부터 공연을 시작한 독일의 서커스단이 고성능 프로젝터와 레이저를 사용해 주목받았습니다.

이런 시도는 세계 최초인데요.

관중들은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고 동물 쇼를 즐길 수 있었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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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동물 없는 ‘홀로그램 서커스’
    • 입력 2019-06-10 20:46:03
    • 수정2019-06-10 21:00:58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서커스에 출연하는 동물들이 고통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미 많은 나라에선 공연 자체를 금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다시 문을 연 서커스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여기선 조련사도, 학대받는 동물도 없다고 합니다.

[리포트]

무대가 어두워지고 서커스의 주인공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야생마가 원을 그리며 뛰어다니는가 하면 코끼리는 앞발을 들고 묘기를 부립니다.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는 주인공들! 보시다시피 실제 동물이 아니고요 빛으로 구현한 겁니다.

무대에 360도 3D 홀로그래픽 이미지를 투사하는 방식인데요.

1976년부터 공연을 시작한 독일의 서커스단이 고성능 프로젝터와 레이저를 사용해 주목받았습니다.

이런 시도는 세계 최초인데요.

관중들은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고 동물 쇼를 즐길 수 있었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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