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몰려드는 메뚜기떼에 이탈리아 농지 파괴

입력 2019.06.11 (07:29) 수정 2019.06.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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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에 수백만 마리의 메뚜기떼가 날뜁니다.

풀과 나무는 물론 마을 안으로 들어온 메뚜기 떼는 인근 콘크리트 건물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사르데냐에서는 수백만 마리의 메뚜기가 덮쳐 약 2천㏊의 경작지에 심은 농작물이 황폐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낮은 5월이 지난 뒤 갑자기 온도가 급상승하자, 메뚜기 유충이 한꺼번에 성체로 자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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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몰려드는 메뚜기떼에 이탈리아 농지 파괴
    • 입력 2019-06-11 07:36:57
    • 수정2019-06-11 0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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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에 수백만 마리의 메뚜기떼가 날뜁니다. 풀과 나무는 물론 마을 안으로 들어온 메뚜기 떼는 인근 콘크리트 건물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사르데냐에서는 수백만 마리의 메뚜기가 덮쳐 약 2천㏊의 경작지에 심은 농작물이 황폐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낮은 5월이 지난 뒤 갑자기 온도가 급상승하자, 메뚜기 유충이 한꺼번에 성체로 자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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