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튜브 타고 떠내려간 자매…극적 구조

입력 2019.06.13 (20:44) 수정 2019.06.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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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800m가량 떨어진 지점! 구조대가 뭔가를 발견합니다.

백조모양의 대형 튜브인데요.

여자 어린이 두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구조대 : "괜찮아~ 보트 쪽으로 건너오렴. 엄마 아빠 어디 계시니? (저기요!)"]

7살과 9살된 자매로 놀라긴 했지만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영국 서머싯에서 튜브를 타다가 강풍에 휩쓸려 떠내려갔던 건데요.

뒤늦게 알아차린 아버지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튜브를 따라잡을 수 없었고요.

출동한 해안경비대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특히 대형 튜브는 제어하기 어려워, 한 번 떠내려가면 잡기가 어려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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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3 20:45:28
    • 수정2019-06-13 20: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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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800m가량 떨어진 지점! 구조대가 뭔가를 발견합니다.

백조모양의 대형 튜브인데요.

여자 어린이 두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구조대 : "괜찮아~ 보트 쪽으로 건너오렴. 엄마 아빠 어디 계시니? (저기요!)"]

7살과 9살된 자매로 놀라긴 했지만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영국 서머싯에서 튜브를 타다가 강풍에 휩쓸려 떠내려갔던 건데요.

뒤늦게 알아차린 아버지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튜브를 따라잡을 수 없었고요.

출동한 해안경비대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특히 대형 튜브는 제어하기 어려워, 한 번 떠내려가면 잡기가 어려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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