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정우성, 작가 변신…‘난민촌 방문’ 5년 간의 기록 담겨

입력 2019.06.21 (08:28) 수정 2019.06.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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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씨가 작가로 변신했습니다!

‘세계 난민의 날’이었던 어제, 세계 각국의 난민촌을 직접 방문하며 느꼈던 5년간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집을 출간한 건데요.

2015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공식석상에서 난민 문제를 꾸준히 알려온 정우성 씨.

어제 오후 열린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해 책으로 하고픈 이야기를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우성/배우 : "난민을 바라볼 때 ‘물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 아니야?’라는 표면적인, 1차원적인 어떤 이해보다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불합리함, 이런 정치적 상황, 폭력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도 크게 해볼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5년째 활동 중인 소감도 전했는데요.

[정우성/배우 : "난민촌에 계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아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일상의 이 하나하나에 사소한 것들이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오히려 더 갖게 되고(요)."]

정우성 씨의 에세이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일반 서점에서 정식 판매될 예정인데요.

책의 인세는 전액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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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6-21 1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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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난민의 날’이었던 어제, 세계 각국의 난민촌을 직접 방문하며 느꼈던 5년간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집을 출간한 건데요.

2015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공식석상에서 난민 문제를 꾸준히 알려온 정우성 씨.

어제 오후 열린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해 책으로 하고픈 이야기를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우성/배우 : "난민을 바라볼 때 ‘물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 아니야?’라는 표면적인, 1차원적인 어떤 이해보다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불합리함, 이런 정치적 상황, 폭력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도 크게 해볼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5년째 활동 중인 소감도 전했는데요.

[정우성/배우 : "난민촌에 계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아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일상의 이 하나하나에 사소한 것들이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오히려 더 갖게 되고(요)."]

정우성 씨의 에세이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일반 서점에서 정식 판매될 예정인데요.

책의 인세는 전액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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