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오데사시, ‘고양이 투어 루트’ 개발

입력 2019.06.24 (12:38) 수정 2019.06.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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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이곳 주민들은 고양이를 '집안의 주인'이라 부르며 고양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는데요.

최근 오데사시에서 고양이 애호가들을 위한 여정, '고양이 여행 길'을 만들었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여러 예술가가 제작한 다양한 고양이 조각상과 상징물 수십 점을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여행 길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고양이가 어디 있는지 또 어떻게 찾아갈 수 있는지도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나탈리아/관광객 : "이 고양이 조각상을 보기 위해 앱을 보고 찾아온 것인데 아주 편리하네요."]

조각상들은 오데사에 실제 살았거나 주민들과 얽힌 특별한 이야기들을 가진 고양이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이 통통한 고양이는 시장 골목을 지키던 암고양이였는데요.

[테티아나/고양이 조각 작가 : "제작 전 이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보니 체중이 15kg에서 18kg, 나중에는 20kg까지 나갔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새로운 조각상들이 추가되며 여행 길은 계속 확장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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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오데사시, ‘고양이 투어 루트’ 개발
    • 입력 2019-06-24 12:43:07
    • 수정2019-06-24 12:44:23
    뉴스 12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이곳 주민들은 고양이를 '집안의 주인'이라 부르며 고양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는데요.

최근 오데사시에서 고양이 애호가들을 위한 여정, '고양이 여행 길'을 만들었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여러 예술가가 제작한 다양한 고양이 조각상과 상징물 수십 점을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여행 길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고양이가 어디 있는지 또 어떻게 찾아갈 수 있는지도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나탈리아/관광객 : "이 고양이 조각상을 보기 위해 앱을 보고 찾아온 것인데 아주 편리하네요."]

조각상들은 오데사에 실제 살았거나 주민들과 얽힌 특별한 이야기들을 가진 고양이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이 통통한 고양이는 시장 골목을 지키던 암고양이였는데요.

[테티아나/고양이 조각 작가 : "제작 전 이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보니 체중이 15kg에서 18kg, 나중에는 20kg까지 나갔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새로운 조각상들이 추가되며 여행 길은 계속 확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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