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제도 선,난이도 작년과 비슷

입력 2003.03.31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이라크 전쟁 관련 소식이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올 수능시험이 11월 5일에 치러집니다.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고 논란이 됐던 소수점 점수는 없어
진다고 합니다.
소현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올해 대입 수능시험은 지난해 못지 않게 어려울 것으
로 예상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의 일관성과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올해 수능시험의 난이도를 지난해 수준에서 맞
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승(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작년의 난이도를 비롯해서
모든 것이 무난하게 지나갔다고 평가하기 때문에 작년 수준을
유지하려고 그럽니다.
⊙기자: 지난해 소송까지 야기했던 소수점 이하 점수를 없애기
위해 문항당 배점은 정수 배점으로 변경됩니다.
그 결과 지난해 최저 1.8점에서 최고 2.2점으로 문항당 점수폭
이 0.4점에 불과했던 언어영역이 올해는 2점까지 벌어졌습니
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외국어와 제2외국어 영역도 문항당 1, 2
점씩 점수가 배정돼 문항간 점수폭이 커졌습니다.
⊙김용근(종로학원 실장): 상위 수험생들은 언어쪽의 전체를
공부하되 언어에서 특히 약한 중위권이나 하위권은 취약단어
를 중심으로 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 올해 대입 수능시험은 오는 11월 5일 실시되며 성적은
12월 2일에 발표됩니다.
특히 올해 원서접수는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2주 동안
실시되지만 금융기관의 토요 휴무로 토요일에는 원서접수를
받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유의해야 합니다.
KBS뉴스 소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능 제도 선,난이도 작년과 비슷
    • 입력 2003-03-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지금까지 이라크 전쟁 관련 소식이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올 수능시험이 11월 5일에 치러집니다.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고 논란이 됐던 소수점 점수는 없어 진다고 합니다. 소현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올해 대입 수능시험은 지난해 못지 않게 어려울 것으 로 예상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의 일관성과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올해 수능시험의 난이도를 지난해 수준에서 맞 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승(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작년의 난이도를 비롯해서 모든 것이 무난하게 지나갔다고 평가하기 때문에 작년 수준을 유지하려고 그럽니다. ⊙기자: 지난해 소송까지 야기했던 소수점 이하 점수를 없애기 위해 문항당 배점은 정수 배점으로 변경됩니다. 그 결과 지난해 최저 1.8점에서 최고 2.2점으로 문항당 점수폭 이 0.4점에 불과했던 언어영역이 올해는 2점까지 벌어졌습니 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외국어와 제2외국어 영역도 문항당 1, 2 점씩 점수가 배정돼 문항간 점수폭이 커졌습니다. ⊙김용근(종로학원 실장): 상위 수험생들은 언어쪽의 전체를 공부하되 언어에서 특히 약한 중위권이나 하위권은 취약단어 를 중심으로 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 올해 대입 수능시험은 오는 11월 5일 실시되며 성적은 12월 2일에 발표됩니다. 특히 올해 원서접수는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2주 동안 실시되지만 금융기관의 토요 휴무로 토요일에는 원서접수를 받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유의해야 합니다. KBS뉴스 소현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