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새 수요 예능 ‘썸바이벌 1+1’, 마트에서 연인 찾기!

[피오 : "나랑 썸 타러 갈래?"]

일반인 싱글 남녀들이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며 짝을 찾는 KBS 수요일 새 예능 프로그램, ‘썸바이벌 원 플러스 원’!

어제 오전, 이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수근, 김희철, 소유, 피오까지 연예계 입담 좋은 4명이 MC로 발탁되었는데요.

이들은 일반인들의 커플 매칭을 돕는 매니저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일한 여자 MC로 활약하게 될 소유 씨, 이 프로그램의 장점을 무엇이라고 생각할까요?

[소유 : "처음에 프로그램 취지를 들었을 때 일단 너무 좋았어요. 외모나 스펙을 따지지 않고, 오직 취향을 통해서만 뭔가 내가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매력 있었던 것 같고."]

하지만,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오로지 취향으로만 커플이 탄생하다보니 촬영 중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는데요.

[이수근 : "스포(일러)이긴 한데요. 취향대로 맞추다 보니까, 1회 때 남남 커플이 많아요."]

[MC 딩동 : "아, 남남 커플이?"]

[이수근 : "죄송하다는 말씀을 미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가자들의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질 ‘썸바이벌 원 플러스 원’은 오늘 밤 11시 10분, 첫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