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이집트, 英 경매 나온 투탕카멘 조각상 반환 요구

입력 2019.07.02 (20:34) 수정 2019.07.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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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000년 역사의 이집트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의 조각상이 경매에 부쳐질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라는 걸프뉴스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영국 크리스티 경매는 오는 4일 경매에서 투탕카멘의 머리를 본떠 만든 규암 조각상의 낙찰가가 최소 510만 달러, 우리돈 60억 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에 이집트 정부는 크리스티와 유네스코에 경매 중단을 공식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투탕카멘 조각상이 1970년대 이집트 카르나크 사원에서 도난 당한 것이기 때문에, 국제법에 따라 원소유 국가인 이집트에 반환해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하지만 크리스티 측은 해당 조각상이 지난 30년 간 여러 곳에서 전시되는 등, 충분히 알려진 예술품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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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2 20:31:54
    • 수정2019-07-02 2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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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000년 역사의 이집트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의 조각상이 경매에 부쳐질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라는 걸프뉴스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영국 크리스티 경매는 오는 4일 경매에서 투탕카멘의 머리를 본떠 만든 규암 조각상의 낙찰가가 최소 510만 달러, 우리돈 60억 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에 이집트 정부는 크리스티와 유네스코에 경매 중단을 공식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투탕카멘 조각상이 1970년대 이집트 카르나크 사원에서 도난 당한 것이기 때문에, 국제법에 따라 원소유 국가인 이집트에 반환해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하지만 크리스티 측은 해당 조각상이 지난 30년 간 여러 곳에서 전시되는 등, 충분히 알려진 예술품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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