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가우프, 윔블던서 비너스 제압 이변

입력 2019.07.02 (21:55) 수정 2019.07.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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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최연소인 15살 코리 가우프가 39살 최고령 비너스 윌리엄스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자신의 롤 모델이라고 지목한 비너스 윌리엄스를 공교롭게 첫 상대로 만난 신예 코리 가우프.

윌리엄스의 기습적인 드롭샷을 절묘하게 받아칩니다.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 가우프는 감격을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세트 스코어 2대 0, 가우프의 완승.

개인통산 세 번째로 1회전에서 탈락한 윌리엄스도 밝은 미소로 격려를 보냅니다.

만 15세 3개월인 가우프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윔블던 예선을 최연소로 통과한 선수입니다.

우리나라의 권순우는 세계랭킹 9위인 러시아의 카렌 하차노프를 상대로 3대 1로 아쉽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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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세 가우프, 윔블던서 비너스 제압 이변
    • 입력 2019-07-02 2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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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최연소인 15살 코리 가우프가 39살 최고령 비너스 윌리엄스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자신의 롤 모델이라고 지목한 비너스 윌리엄스를 공교롭게 첫 상대로 만난 신예 코리 가우프.

윌리엄스의 기습적인 드롭샷을 절묘하게 받아칩니다.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 가우프는 감격을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세트 스코어 2대 0, 가우프의 완승.

개인통산 세 번째로 1회전에서 탈락한 윌리엄스도 밝은 미소로 격려를 보냅니다.

만 15세 3개월인 가우프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윔블던 예선을 최연소로 통과한 선수입니다.

우리나라의 권순우는 세계랭킹 9위인 러시아의 카렌 하차노프를 상대로 3대 1로 아쉽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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