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상어잡이 그물에 걸린 혹등고래 구조 현장

입력 2019.07.04 (06:51) 수정 2019.07.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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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 해상에 있는 선박들 사이로 거대한 해양 동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로 상어잡이 그물에 꼬리가 걸려 옴짝달싹 못 하게 된 야생 혹등고래인데요.

위험에 빠진 고래를 구하기 위해 해상 구조대가 출동했고, 몸길이 5m가 훌쩍 넘는 혹등고래를 엉킨 그물에서 안전하게 빼내기 위해 4시간 가까이 파도에 맞서며 고군분투했다고 합니다.

구조대는 지난해 퀸즐랜드 지역에서만 5마리의 고래가 바다에 버려진 그물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했다며, 고래 대이동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 같은 사고가 급증하지 않을까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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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4 06:50:59
    • 수정2019-07-04 08: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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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 해상에 있는 선박들 사이로 거대한 해양 동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로 상어잡이 그물에 꼬리가 걸려 옴짝달싹 못 하게 된 야생 혹등고래인데요.

위험에 빠진 고래를 구하기 위해 해상 구조대가 출동했고, 몸길이 5m가 훌쩍 넘는 혹등고래를 엉킨 그물에서 안전하게 빼내기 위해 4시간 가까이 파도에 맞서며 고군분투했다고 합니다.

구조대는 지난해 퀸즐랜드 지역에서만 5마리의 고래가 바다에 버려진 그물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했다며, 고래 대이동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 같은 사고가 급증하지 않을까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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