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집사’ 김백준, 본인 선고공판 불출석…MB 증인신문도 무산

입력 2019.07.04 (12:20) 수정 2019.07.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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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 등을 관리해 'MB 집사'로 불리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본인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오늘, 뇌물 방조 혐의를 받는 김 전 기획관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었지만, 피고인인 김 전 기획관이 나오지 않아 오는 25일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김 전 기획관은 선고공판을 하루 앞두고, 지난 4월에 발급받은 진단서를 근거로 건강 문제를 들어 재판부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기획관이 불출석으로 오늘 예정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증인 신문도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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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집사’ 김백준, 본인 선고공판 불출석…MB 증인신문도 무산
    • 입력 2019-07-04 12:22:13
    • 수정2019-07-04 1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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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 등을 관리해 'MB 집사'로 불리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본인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오늘, 뇌물 방조 혐의를 받는 김 전 기획관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었지만, 피고인인 김 전 기획관이 나오지 않아 오는 25일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김 전 기획관은 선고공판을 하루 앞두고, 지난 4월에 발급받은 진단서를 근거로 건강 문제를 들어 재판부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기획관이 불출석으로 오늘 예정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증인 신문도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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