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불볕더위 계속, 폭염경보 충청·광주로 확대

입력 2019.07.06 (06:57) 수정 2019.07.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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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날이 뜨겁겠습니다.

서울에는 이틀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자세한 주말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배혜지 캐스터, 오늘은 얼마나 더운 건가요.

[답변]

어제 서울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7월 상순 기온으로는 54년 만에 가장 높았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이틀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 오늘 오전에는 충청과 광주로도 폭염경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한낮에 서울과 춘천의 기온 36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뜨겁겠습니다.

대전 35도, 광주 34도가 예상됩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불면서 동해와 포항의 낮 기온 25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폭염은 오늘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 고비만 넘긴다면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다가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고 호남 지역에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는 아침까지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겠고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도에서 5도 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36도, 대전 35도, 대구 30도 예상되고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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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불볕더위 계속, 폭염경보 충청·광주로 확대
    • 입력 2019-07-06 07:00:56
    • 수정2019-07-06 07: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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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날이 뜨겁겠습니다.

서울에는 이틀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자세한 주말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배혜지 캐스터, 오늘은 얼마나 더운 건가요.

[답변]

어제 서울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7월 상순 기온으로는 54년 만에 가장 높았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이틀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 오늘 오전에는 충청과 광주로도 폭염경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한낮에 서울과 춘천의 기온 36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뜨겁겠습니다.

대전 35도, 광주 34도가 예상됩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불면서 동해와 포항의 낮 기온 25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폭염은 오늘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 고비만 넘긴다면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다가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고 호남 지역에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는 아침까지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겠고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도에서 5도 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36도, 대전 35도, 대구 30도 예상되고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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