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성준 전 앵커, 지하철서 여성 ‘몰래 촬영’ 검거

입력 2019.07.08 (12:13) 수정 2019.07.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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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메인뉴스인 '8뉴스' 앵커와 보도본부장을 지낸 김성준 SBS 논설위원이 지하철역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일 밤 11시 55분쯤 서울 지하철 영등포구청역 안에서 여성의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하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김 씨가 사직서를 내 오늘 사직 처리했다"며, 회사 측의 공식 입장은 따로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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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김성준 전 앵커, 지하철서 여성 ‘몰래 촬영’ 검거
    • 입력 2019-07-08 12:14:48
    • 수정2019-07-08 12: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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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메인뉴스인 '8뉴스' 앵커와 보도본부장을 지낸 김성준 SBS 논설위원이 지하철역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일 밤 11시 55분쯤 서울 지하철 영등포구청역 안에서 여성의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하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김 씨가 사직서를 내 오늘 사직 처리했다"며, 회사 측의 공식 입장은 따로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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