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인들 관심끄는 소형 전동 자동차

입력 2019.07.08 (12:43) 수정 2019.07.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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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운전에 불안감을 느끼는 노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해 개발한 소형 전동 자동차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 '가스미가세키'에 위치한 경제산업성 주차장.

얼마전 이곳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동차 시승회가 열렸습니다.

운전면허를 반납한 사람도 탈 수 있는 전동 휠체어도 있고 서서 탈 수 있는 모양의 제품도 있습니다.

특히 관심을 끈 것이 소형 전동 자동차인데요.

액셀을 아무리 세게 밟아도 최고 속도가 시속 60킬로 미터정도이고 액셀과 브레이크를 착각해서 잘못 밟아도 경고음이 울려 안심하고 탈 수 있습니다.

[시승회 관계자 : "운전자 조작 실수로 인한 급발진을 막아 줍니다."]

현재 판매 중인 이 소형전동차는 일반 자동차보다 연료비가 저렴한데다 정기적인 자동차 검사도 필요 없어 유지비가 저렴한 편인데요.

이 70대 남성은 평소 사고를 낼까 무서워 자전거를 이용해 왔지만, 언제까지 자전거를 타는 것도 쉽지 않은 만큼 소형전동차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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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노인들 관심끄는 소형 전동 자동차
    • 입력 2019-07-08 12:44:44
    • 수정2019-07-08 12:53:34
    뉴스 12
[앵커]

최근 운전에 불안감을 느끼는 노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해 개발한 소형 전동 자동차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 '가스미가세키'에 위치한 경제산업성 주차장.

얼마전 이곳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동차 시승회가 열렸습니다.

운전면허를 반납한 사람도 탈 수 있는 전동 휠체어도 있고 서서 탈 수 있는 모양의 제품도 있습니다.

특히 관심을 끈 것이 소형 전동 자동차인데요.

액셀을 아무리 세게 밟아도 최고 속도가 시속 60킬로 미터정도이고 액셀과 브레이크를 착각해서 잘못 밟아도 경고음이 울려 안심하고 탈 수 있습니다.

[시승회 관계자 : "운전자 조작 실수로 인한 급발진을 막아 줍니다."]

현재 판매 중인 이 소형전동차는 일반 자동차보다 연료비가 저렴한데다 정기적인 자동차 검사도 필요 없어 유지비가 저렴한 편인데요.

이 70대 남성은 평소 사고를 낼까 무서워 자전거를 이용해 왔지만, 언제까지 자전거를 타는 것도 쉽지 않은 만큼 소형전동차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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