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바닷물을 마실 수 있는 마을

입력 2019.07.08 (12:44) 수정 2019.07.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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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바닷물을 그대로 마실 수 있는 해안마을이 있어 화제입니다.

베트남 칸 호아 성 반퐁만의 해변 마을.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물을 맛보는 것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떠온 식수는 다름아닌 바로 앞 바닷물인데요.

바닷물인데도 짠맛이 거의 없는 담수입니다.

주민들은 바닷가로 가서 해변의 모래만 파면, 이렇게 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주민 : "이런 담수가 다른 해변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방문객 : "나는 이곳의 물이 너무 궁금해서 마셔 보려고 일부러 왔습니다. 바닷물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어요."]

마을에 전력이 공급되면서 주민들은 우물을 팠는데요.

우물 안에도 언제나 담수가 차 있어 주민들은 더 쉽게 물을 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용하고 작은 해변 마을이 바닷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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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바닷물을 마실 수 있는 마을
    • 입력 2019-07-08 12:45:56
    • 수정2019-07-08 12:53:34
    뉴스 12
베트남에 바닷물을 그대로 마실 수 있는 해안마을이 있어 화제입니다.

베트남 칸 호아 성 반퐁만의 해변 마을.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물을 맛보는 것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떠온 식수는 다름아닌 바로 앞 바닷물인데요.

바닷물인데도 짠맛이 거의 없는 담수입니다.

주민들은 바닷가로 가서 해변의 모래만 파면, 이렇게 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주민 : "이런 담수가 다른 해변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방문객 : "나는 이곳의 물이 너무 궁금해서 마셔 보려고 일부러 왔습니다. 바닷물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어요."]

마을에 전력이 공급되면서 주민들은 우물을 팠는데요.

우물 안에도 언제나 담수가 차 있어 주민들은 더 쉽게 물을 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용하고 작은 해변 마을이 바닷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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